나도 정리 왕! 공부도 잘 되는 똑똑한 정리정돈법 ㅣ 초등학생을 위한 감수성 수업 3
검은빵 지음, 송민선 그림 / 뭉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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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았습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없는 날, 아이들의 방은 어떤가요? 
큰소리를 내야 겨우 정리가 시작되고 그렇지 않은 날은 금방 엉망이 되기 일쑤입니다. 
정리는 아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막상 부모로서도 아이에게 어떻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할지 막막하고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무작정 치우라고 다그치기보다, 재미와 교훈을 함께 주는 책으로 먼저 접근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제목만 봐도 핵심이 한눈에 보이는 책, '나도 정리 왕! 공부도 잘 되는 똑똑한 정리정돈법'을 소개합니다.



성적을 올리는 가장 쉬운 비밀, '정리정돈'
이 책의 저자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무작정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훨씬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정리정돈'이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중요성을 알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놓치고 있던 정리정돈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힘을 길러줍니다.
  • 집중력 향상: 주변 환경이 정돈되면 시선이 분산되지 않아 공부 효율이 올라갑니다.
  • 메타인지 발달: 스스로 물건을 관리하며 무엇이 있고 없는지 확인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 성취감 고취: 작은 공간을 스스로 통제하고 깨끗하게 만들며 자신감을 얻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청소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는 좋은 습관의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쌍둥이 형제 강이와 바다의 일상으로 배우는 솔루션
책은 총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확실한 고민 해결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쌍둥이 형제인 '강'이와 '바다'입니다. 같은 반인 둘은 학교에서 필통 때문에 크게 싸우게 되고, 집에 돌아와 아빠에게 해결을 요청합니다. 아빠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형제에게 '정리정돈 미션'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정리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아이들은 다시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지요.
아빠는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정리정돈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정리'와 '정돈'이 어떻게 다른지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 정리: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명확하게 나누고, 필요 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
  • 정돈: 남겨진 필요한 물건들을 언제든 꺼내 쓰기 좋게 제자리에 잘 놓는 것
이후 아이들은 정리를 잘하는 친구를 집에 초대해 옷장과 책장 정리법을 직접 배우고, 학교에서 매일 쓰는 사물함 정리법까지 함께 마스터해 나갑니다. 내 방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정리는 학교, 우리 집, 더 나아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




우리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공감 백배 이야기
두 아이의 일상을 통해 자기 공간을 책임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특히 친구가 집에 놀러 온다는 소식에 급하게 허둥지둥 집을 치우는 강이와 바다의 모습을 보며, 저희 아이들도 격하게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놓인 책 속 주인공을 보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엄마가 열 번 잔소리하는 것보다, 이 책 한 권을 읽으며 아이 스스로 '나도 정리하고 싶다'는 동기를 가지게 만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정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집중력이 높아져 공부까지 잘된다고 하니 아이들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가오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스스로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꼭 한 번 읽혀보시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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