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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어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1
서수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나는 문어 책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 건 나는 문어 노래다.나는 문어 꿈을 꾸는 문어
문어이지만 진주처럼 살아야했던 핑크색 문어가 주인공이다.
진주엄마의 기대 속에서 태어난 문어 진주

진주 마을에 입학통지서가 나온 날
진주 엄마도 진주가 학교에 가는게 설레어
학교에 가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다른 아이들처럼 동글동글하게, 하얀색으로, 반짝반짝한 외모를 가꾸어준다.
진주 학교에 들어가서 멋진 진주가 되는 걸 배우는데
문어인 진주는 점점 힘이 든다.

동글동글한 진주가 되기위해서는 발을 숨겨야 했는데...
그러던 중 사건이 일어났다.
문어이지만 진주마을에서 태어나서 진주로 살아야 하는 아이
자기가 가진 특성이 자주 나타나지만 억누르고 살아가는 진주
결국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기답게 살아간다.
나다움을 발견하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그림책.
어여쁜 우리 진주,
밝고 건강하게 자라렴.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단다.
성인의 관점에서 보면 엄마의 육아방식이 진주마을과 닮아있다.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육아보다는
엄마가 원하는대로 만들어가는 아이모습.
결국은 아이의 특성대로 성장할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는 아이의 관점에서
엄마는 엄마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재밌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