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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50만부 발매기념 리커버 에디션) - 분노조절장애시대에 더 필요해진 감정 조절 육아법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5월
평점 :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오은영박사님의 영상이나 책을 한번쯤은 다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게 처음이고 아이들마다 상황이 다르다보니 문제가 생기면 내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강의도 보고, 책도 찾아볼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도 오은영박사님의 책을 여러권 가지고 있는데 7살이 된 아이들의 양육엔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책이 딱 좋더라구요.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서 스스로 큰 언니라고 생각하는데 부모에겐 미숙하게 많다보니 아이에게 충고를 하게 되고 부딪히는 일이 많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저도, 아이도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일들이 발생히 엄청 고민이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팁들이 많았어요. 욱하는 감정은 쉽게 배워지고, 욱으로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하면 고치기가 어렵다고 해요. 이미 화가나면 소리부터 지르는 아이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어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육아에서 중요한 두 가지, 기다림과 존중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기다리는 것과 아이를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중간에 간섭하지 않고 채근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만 잘해도 아이는 잘 자란다고 하는게 쉽지 않다. 아침에 등원준비에 바빠서 해야할일을 미리 말해주어도 준비를 하지 않고, 느긋하게 있으면 욱하고 올라오는게 생긴다. 그래서 중간에 간섭을 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내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은 아주 천천히 배우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을 기다려 주고, 스스로 체득하도록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중간에 잔소리를 하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그 과정이 없어져 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등원 준비를 하며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를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기다려 주었다. 아이는 평상시처럼 행동했고, 내가 화를 내지 않으니 평화로운 아침이 되었다. 아직 연습하는 과정이니 아이와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조금씩 연습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공격적인 행동의 밑바닥에는 화, 분노가 있다.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아이땜에 고민이 많았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면 말로 표현을 하지않고 소리부터 지르는 것 때문에 타일러도 보고 벌을 세우기도 했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아이가 밀기, 던지기, 때리기, 꼬집기, 소리 지르기, 큰소리로 울기등도 공격적인 행동이다.
이런 행동을 진정시키려면 화라는 감정이 언제 유발되는지 잘 생각해 봐야하는데 책을 보고 분석한 우리 아이는 억불하고, 분한 상황과 흥분된 감정을 어찌할 지 몰라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로 파악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기 보다는 소리지른 행동부터 혼을 냈다. 그러면 아이는 더 속상해하며 울고 그런 상황을 보며 엄마도 욱하는 감정이 올라왔다. 아이의 감정은 존중되어야 하고, 공감되어야 부적절하게 왜곡되지 않고, 더 다양하고 바람직하게 발달해 간다고 한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고, 행동에 대해 가르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자세 알려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의 화난 감정을 알아주고, 소리지른 행동이 잘못되었고, 엄마에게 화가 난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이가 진정되는 속도가 조금 빨라졌다.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을 줄이려면 화부터 줄여줘야 하는데 화는 공감으로 줄어 든다고 한다. 화를 내를 상황에 감정을 공감해주는게 쉽지 않았는데 아이도 노력하고 있으니 나도 노력해서 아이와 감정 조절을 잘 해야겠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아이의 발달 상황에 따른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된다. 엄마 교과서처럼 옆에 두고 고민이 생길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책이라 참 좋다.
오은영 박사의 부모 십계명을 마음에 담아두며 양육해야겠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