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글은 어둡고 무겁고 슬픈이야기이다. 너무 무거워서 그만 읽기에는 글이 아주 아름답다. -희랍어시간, 파란돌. 산문. 시들. 고인이된 최인호 영전에 쓴 글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인생의 아름다움을 주로 하는 한강작가의 글을 읽고 싶다. 슬픔속에서 찾아내는 처연한 아름다움이 아닌, 찬란한 빛깔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