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영영 세상에 속하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갈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는 주인공 모리스가 결국에는 알렉을 만나는 행복한 결말이지만 작가가 게이인걸 알기에 주인공의 고통과 외로움이 생생하게 다가와 안쓰럽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더라도,게이가 아니었어도, 이 세상의 ‘정상’이라는 기준에 적합하게 살아가더라도 인간은 모두 외로운 거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