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에 출판된 책인데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다. 영국사람들이 이탈리로 여행하는것이 그 때의 유행이었고, ( 가이드북 따라서 유명명소만 돌아다녀 진정한 이탈리를 보지 못한다는 비평도 우리와 비슷하다). 여자는 자기의 의견을 가지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구애하는 남자의 말을 따라 결혼할뻔하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연애소설이다. 백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어도 아직도 여자는 얼마나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표현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