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책을 고등학교 때 처음 읽었다. 수업시간을 쪼개가면서 아이들이랑 돌려 읽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숨어서 살며시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기 까지 한번도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난 그런 아이들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하지만 이책을 중간쯤 읽었을때인가 나의 눈에서도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 할 수 없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나의 눈에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질줄이야......이유는 간단했다.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 그것에 나는 눈물을 쏟은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 감동한것은 이책의 제목은 가시고기다. 가시고기 제몸을 바쳐서 자식을 위하는 그 사랑....난 그것에 감동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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