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픽 - 더 이상의 OPIc 책은 없다. IM1부터 IH까지, 이 한 권으로 끝! 빅오픽
강지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기초 영어공부라고 하면 딱 '시원스쿨'이 생각날 정도로 광고나 다른 매체들로 자주 접했는데,

그래서인지 오픽 역시 시원스쿨로 공부하면 오픽 첫 도전이라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와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했다.


정말로 오픽 시험을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도 쉽게 시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정보와 시험 진행 방법부터 알려주며 초단기 오픽 정복 로드맵을 제시한다.

8일 완성 / 14일 완성으로 학습 계획표를 제공하여 오픽 초보자가 학원 없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각 질문들마다 답안 모델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정해주고,

그 주제 안에서도 키워드 문장을 굵게 강조해두어 딱 이대로만 외워간다면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형식의 구성이다.

토익스피킹과 달리 정형화된 답안이 아니라 응시자가 자유롭게 난이도를 선택하고

실제로 어느 정도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의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보니

정해진 틀의 답안만 제시되어 있으면 응용이 힘들 법도 한데,

이 책에서는 가장 최우선적으로 어느 주제에서나 상관없이 모두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장 패턴도 제시해주어 자유롭게 말하기 실력을 측정하는 오픽 시험에 딱 어울리는 학습서라고 생각한다.

이 문장 패턴이 가장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기대된다.

특히 초 단시간에 오픽 레벨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책의 내용을 매우 컴팩트하게 압축한 단기간 지름길 공략 방법도 가르치고 있다.


독해 위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런 말하기 시험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는데,

이 책은 그런 사람들도 쉽게 응용하여 대답할 수 있도록 패턴과 예시 답안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90일 간 수강 가능한 무료 해설 강의와 시험 전에 꼭 확인하고 가야할 문장들이 담긴 비상 키트도 제공하고 있어,

무조건 이대로 공부하기만 하면 최소 IM1 레벨을 보장한다는 책 표지의 문구에 신뢰가 간다.


전반적으로 오픽을 처음 공부하거나,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라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과 함께 오픽에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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