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담
김보영 지음 / 아작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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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기억난다. 그때는 20년 뒤에 이렇게 3편을 읽게 될 줄 몰랐다. 1, 2편이 특이한 발상의 외삽법 창조주 살해 같은 전통SF적(?)인 기획에 감탄했었다면 ‘지금‘ 쓰여진 3편은 심어진 본능을 거스르는 트랜스휴머니즘적인 의도에 공감하게 된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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