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망자의 고백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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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반전이 없는 소설인데
야쿠마루 가쿠는 항상 느끼지만 글을 참 쉽게 잘 풀어 쓴다. 조금 더 사회적 기준을 낮게 잡고 보면 단순 부주의 운전과 같은 자동차 사고는 일상에서 쉽게 일어난다. 거의 일상에서 매일 보다시피 하는 것이 교통사고 뉴스다.

그 순간으로 인하여 쌓아온 모든 삶의 가치들을 상당히 많이 잃을 수 있다는 것이 참 겁이 난다.

“누구나 사건의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가해자가 된다면, 당신은 자신이 저지른 죄와 똑바로 마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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