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파란여우 2006-02-08  

기다리겠습니다
이별이라는 단어에 자꾸 마음 한켠에 작은 떨림판이 흔들립니다. 남겨준신 글을 읽으며 목구멍이 막혀 옵니다. 제가 이럴진대 님의 아린 가슴은..... 그러셨군요 그렇게 떠나가셨군요 제 고향은 인천입니다. 여적 제 혈육들이 그곳에서 삽니다. 저 혼자만 타향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님이 계신 곳과 제 고향이 가까운 곳에 있다니 마음이 더 아늑해집니다. 힘드신 일, 아픈 일....님에게 새로운 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는 척 해주셔서 무엇보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님의 아린 가슴이 아물도록 기다리겠습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적 바람이 차갑군요. 마음이 거기에 머뭅니다. 강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