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픈 도시 - 환경 탐정단 미스터리를 파헤쳐라
백은하.최영미 글, 김종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환경탐사단의 활약을 다룬 '깨끗리'와
외계세계에서 50년전의 초록지구를 회상하며 다시 오는 비행선!
두 구조로 이루어진 책이다..
**
먼저 깨끗리!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환경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여기에 나온 아이들의 이름도 귀엽다.
둥둥이, 잘잘이, 똑똑이,예예 등등..
둥둥이는 이름에서도 느껴지지 않나?
ㅋㅋ
--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에 대해
생각해본다!
맛나는 햄버거!
햄버거 가게가 문제일까? 햄버거가 문제일까?
**
간지러움이 너무 건디기 힘든 둥둥이의 이야기와
한밤중 닭들이 죽은 이야기,
버려지는 고양이의 죽음..
그리고 죽은 고기 뱃속에서 나온 이물질!
모두 깨끗하기로 소문 나 있던 깨끗리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니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이러나고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 환경을 위하여 해야할일이 무엇일지
아이들에게 천천히 알려준다!
강요가 아닌 느끼게 해주는 뭔가라고 표현해야 할까?
**
여기에 나온 아이들이 하는 행동들은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다...
**
두번째,
태평양의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는 수상한 섬!
지구의 허파로 불리우는 아마존!
온난화로 인한 지반의 흔들림!~
**
환경프로그램에서 심각하게 보았던 이야기들이
이 한권에 있다.
세상의 환경 프로그램을 일일히 챙겨보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아이들이 같이 보는 경우는?
심각성을 알고 있다면 우리가 그리고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는 자명하다..
그렇기에 더 좋은 책이다..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같이 환경탐사단이 되어
해결하고 같이 결론을 내는 계기가 될터이니 말이다.
아이들의 궁금증이 늘었다! 세제는 천연세제인지?
아이들의 잔반이 줄었다! 자기가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다.
아이들의 행동이 달라졌다! 이젠 잔소리 없이도 분리수거를 한다.
다들 먹는 햄버거 왜 자주 안사주냐며 볼멘소리하던,
녀석의 투덜거림이 조용하다!
뭐근 순식간에는 변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지하고 각인되어 행동으로 옮겨지는 거겠지?
좋은 책은 말없는 스승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