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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표지가 인상적이다.
노트북을 허리굽히고 바라보고 있다.
정보성에서는 별 5개를 주어도 모자람이 없다.
뇌에 얘기부터 이야기가 전개되어, 특히나 아인슈타인이 떠올랐다.
더듬어본 나의 기억으로는 아인슈타인이 최고로 뇌를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우리 일반인들의 뇌 사용량은 정말 미미하다는 그 기억이 떠올랐다.
집중하지 않으면 읽혀지 않는책!!!
"집중"이라는 단어도 언급하였지만, 저자는 집중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책 초반에 뇌에 관한 설명,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하여, 인터넷을 찾아가며 사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은 책 뒷페이지에서 이미 언급하였듯이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 방식을 얕고 가볍게 만든다"란 것을 증명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며,
주관적인 저자의 글 보다는 인용을 많이 하여 쓴 다시한번 증명하는 글인듯 싶다.
"뇌의 가소성"으로 인하여 뇌의 회로는 감각, 시각, 청각, 동작, 사고에 의해 변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에는 뇌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대로 바뀐다가는 것이다.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얘기가 이 책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지만, 급 "시크릿"이란 책도 머리속으로 스쳐간다)
예전부터 장애를 가진사람들의 특출나게 발달되는 감각은 놀라울치만큼 놀라곤 했는데, 어떻게 변하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즉...뇌의 조직은 재정비에 들어가서 특출난 감각을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뇌의 신경통로의 가소성을 출발으로 하여, 활자와 글자, 그리고 띄어쓰기의 글자 그리고 늘 빠지지 않는 구글의 이야기까지 모두 뇌와 관련되어 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그로인하 기기까지 우리는 쉽게 빨리, 그러나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고 스캐닝한 습관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다. 그로 인하여 덜 신중해 지고, 독창적인 생각보다는 관습적인 생각과 해결책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정보를 매우 빨리. 효율적으로 처리하긴 하지만, 지속적인 집중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글을 읽음을 마치면서, 앞서 얘기한 영국의 생물학자 J.Z Young의 한 말이 떠오른다.
"인간의 뇌 세포는 사용할수록 말 그대로 더 커지고 발전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줄어둘거나, 사라져 보린다. 따라서 모든 행동은 신경조직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긴다고 볼 수 있다."
책사자...그리고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