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채찍

당근과 채찍 -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
이언 에어즈 지음, 이종호.김인수 옮김, 최정규 감수 / 리더스북 / 2011년 1월

제목만 보면, 호기심 가득이다.  

요즘 많이 등장하는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어떻게 당근을 주고 채찍을 주는 것일까? '써먹어봐야지' 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실험을 통한 당근과 채찍...... 반복되는 실험과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의 서술은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중간에서 적절한 당근을 주는 것이 

**채찍이 당근보다 유리할 수 도 있고 

** 현재의 자아와 미래의 자아중에 우리는 현재의 자아가 중요하여 인내를 덜 기다린다.  즉,인간의 정신은 [모순적인 사고의 틀을 공존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라고 한다. 특히나 기회주의자적인 미래의 자아가 등장할 경우에는 벌금을 대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약속 실천 계약"을 바탕으로 계약의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의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가 만든 스틱K에서 자기와의 약속실천계약과 더불어, 남에게 알리고, 도움도 받을 수 있음을 말한다. 

 불성실한 논문을 가지고 졸업한 제자는 다시 논문을 보완하기로 하지만, 약속을 이행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기부금을 내기로 했는데...누가 보지도 않았고, 확인하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논문을 다시 제출하지 않아. 기부금을 계속 내고 있었다....  

유인 그것은 채찍이었지만 스스로의 의지에서 지켜지고 있었다.  

이러한 약속은 훈련을 통해 자율 규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혼자 할 수 없다면 도움을 청하라....그리고 미래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지....제안해 보고자 한다.

읽기는 꽤 오래전에 읽었는데, 바로 글로 옮기지를 못하여 더 기록을 자세히 남길 수 있었는데 대한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