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껴지는 시원시원함이 좋아 마음이 끌린 이 책은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않고 당당한 마이웨이를 걷는 법을 알려주는 유쾌한 안내서이다. "말이야 쉽지"라고 비아냥대는 사람들에게 "당신이나 헛소리 마."라는 한방을 날려주는 저자의 위트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선사해 주는데 과연 나다운 인생은 무엇인지, 정해진 운명에 굴복해야만 하는지 누군가 물어본다면 "당신은 세상의 모든 행복하고 충만한 일을 다 경험해볼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저자는 답할 것이다. 운명이야 바꾸면 그만이고 이 운명 또한 어차피 내가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는 것이니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타인의 행동을 하나하나 의식하고 살기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인데 인생의 스포라이트라이트를 나에게로 옮겨올 수 있는 방법이 52가지나 정리된 이 책은 눈치 보느라 지친 이들에게 확실한 해결책을 제안해준다. 현재의 문제를 직면할 용기가 생긴 사람들에게,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듯한 예감이 든다."그 분야의 탁월한 존재가 아님에도 어쨌거나 뛰어들어 도전한다는 것이 마이웨이의 멋진 점이다"나의 중요 가치를 설정하고 그 목록들을 토대로 이 가치가 얼마나 존중받고 있는지 체크해 행복지수를 높여보도록 하자. 목록은 곧 나 자신임을 뜻하고 이러한 가치들이 존중받지 못함을 느낄 때 영혼은 조금씩 시들어간다. 타인의 인생에 휘둘리지 말 것, 행동하지 않을 거면 불평하지 말기, 감사의 힘으로 행복해지기, 지금 그곳이 바로 내가 있어야 할 곳. 이 4개의 주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내면의 완벽주의자를 의인화해 완벽주의의 목소리와 진정한 내 안의 목소리를 구별해야 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모두가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길 바란다.[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