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가 끝나고 겨울이 찾아온다.
옆구리가 시려우니 작중 테마도 연애가 된다.
체념하는 마코토의 모습이 공감되기도, 안타깝기도 하고, 기운 없을 때 바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유즈키의 존재가 위로가 되기도.
어렴풋이 풀리는 시마의 과거.
본격적인 문화제의 시작과 마무리.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마코토와 유즈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에 대해 고뇌한 시마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