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풀리는 시마의 과거.
본격적인 문화제의 시작과 마무리.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마코토와 유즈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에 대해 고뇌한 시마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