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Q84>에 대한 당신의 첫 인상은 무엇인가요?     

해변의 카프카 작품처럼 그렇게 밝게 시작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2. 신작 <1Q84>에 대한 당신의 기대도는?  

제가 소설을 처음으로 읽었던 작품이 '해변의 카프카'였어요  

기대도는 100을 기준으로 95정도? 

아무래도 해변의 카프카 만큼의 느낌을 받을수 있을지 의아했거든요. 

3 . 당신이 읽은 첫 하루키 소설은 무엇인가요?  

당연히 해변의 카프카 였습니다  

책장에는 상실의 시대도 꼽혀 있었지만  

해변의 카프카 표지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고나 할까요 ㅎㅎ 

4. 첫 만남의 감상은 어땠습니까? 

독특한 사람이다? 

대게의 작품들을 보면 한가지 이야기가 쭉이어져 나가서  

자칫 지루해지기 일쑤 였는데  

하루키의 작품은 두가지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듯 하면서도 

결국엔 하나로 연결되는 왠지 이상 야릇한 느낌이었다랄까요  

5. ‘하루키’하면 떠오르는 등장인물은? 

최근에 1Q84라는 작품을 접하지 않았더라면  

'카프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을 했었겠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는 인물을 물으신다면 

'후카에리'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존재 할지, 혹은 그소설이 존재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 '공기 번데기'라는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머리속에 돌고 있거든요. 

6. 하루키 소설에서 가장 인상 깊은 설정이나 가장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해변의 카프카 초반에 등장했던 말하는 고양이들 ㅎㅎ  

결국엔 싸늘한 시체로 죽어갔지만 말이죠 

7. 장편 / 단편 / 에세이를 막론하고 가장 좋아하는 하루키의 작품을 꼽아주세요.  

역시 그래도 첫 작품을 잊을수가 없죠 '해변의 카프카' 

8. 하루키 소설에서 만난 매혹적인 책, 음악, 영화는?  

1Q84에서 후카에리가 창작해 만들어낸 '공기번데기' 

현세에도 그런 베스트셀러가 있다면 책을 좋아하지 않는 누군가도 읽고보고 싶지 않을까요 ㅎㅎ 

9. <1Q84>를 추천해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는? 

제 친구들이요 ㅎㅎㅎ 

제가 가끔씩 책선물도 하곤 하지만  

정말 책들 안읽거든요. 환타지소설은 가끔 읽은 애들이 있지만  

10. 하루키에게 묻고 싶은 것(들), 혹은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당신이 답하고 싶은 것(들).  

제가 한 4년동안 약 200권의 소설,수필,시,자기계발 도서 등등이 있지만  

아무래도 제일먼저 떠오르는 저자는 무라카미 하루키 랄까요? (아부성멘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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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2 01: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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