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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지만원 지음 / 시스템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5·18과 6·25
공통점과 차이점?
둘 다 너무나 똑같기에 굳이 공통점과 차이점을 나눈다는 것도 가히 실익이 없다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꼭 나누고 합쳐서, 따져봐야 할 명백한 이유가 있습니다. 휴전 후 또는 진압 후 지금까지 주된 선제공격자가 누구였는지에 대한 잡설에 올곧은 정론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6·25는 해주점령의 칸셉으로 남침유도설이 들끓고 있고, 5·18은 6·25의 뼈저린 실패를 극복키 위해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단어인 "민주화운동"이라고 위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통점
5·18과 6·25는 한민족이 다른 민족에 대항하여 싸운 것이 아닌, 북괴의 계급투쟁전이었고, 조국 적화통일 내전이었다는 것입니다. 둘 다 김일성 주도였다는 것이고, 남침유도설이나, 민주화운동이나 모두 남침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란 전술 용어라는 것입니다.
차이점
6·25는 게릴라전도 숱하게 전개했지만 정규전이었다는 점이고, 결국 제자리로 돌아가는 실패전이었습니다. 스탈린 역시 같은 민족의 내전으로 보고, 미국 등의 개입이 없을 것이라는 전제하 김일성의 남침 제안에 승인했다는 점이 전세의 판도를 뒤집는 과오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5·18은 오리지널 북괴의 게릴라전이었으며, 목표한 남한의 적화는 실패함에 맥을 같이 하지만, 작금의 민주화운동을 이룬 성지를 이루었다는데에 성공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6·25는
정통 북괴 남침에 대항하는 잡설이 끊이지 않고, 여전히 북괴의 남침 증거와 사료를 뒤집지 못하고 있지만, 5·18은 완전히 민주화운동이라는 숭고한 의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성장은 북괴의 피로 자라고 있지요. 결국 5·18은 6·25의 설욕전이며, 그 입지와 전리품 또한 천문학적이지요.
북괴는
6·25는 벌써 포기했고, 5·18 성공의 완벽한 유지관리에만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북괴는 5.18 공화국영웅에 대한 대우와 정책은 어마어마하며, 인민 체제 유지의 핵심이 되었고 공식 문건을 포함 교과서, 문화, 산업 등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훈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6·25도, 5.18도 모두 북괴의 남침전쟁이라고 인식하고, 북괴 인민들은 국민이 아니라고 180도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나라 백성들은 북괴 인민의 노비로 살아갈 날이 분명 곧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노비로 신분이 바뀌는 거까지 좋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뼛가루도 아오지 탄광에서 태워질 날이 온다 말입니다. 머지않은 내일의 모습입니다.
치맥 사 먹지 마시고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이렇게 무식한 저도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견해를 쓸 정도가 됐습니다
여러분의 꿈 그리고 행복
가족들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