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3 -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글.그림, 황보경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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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3권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을 읽었어요. 저는 허니에듀 밴드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책인데 4학년 아이는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1권은 이미 학교에서 읽었다고 해서 추석 긴 연휴 기간에 2권과 3권을 읽었어요. 책표지 맨 뒤를 보더니 4권도 나왔다며 4권도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1,2,3권 중에서는 3권이 제일 재미있었대요.
저는 3권만 읽었는데 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 읽으키네요.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이라는 제목이 으스스하면서도 뭔가 재미있는 모험이 숨겨져 있을 것 같네요.
책 내용도 아이들이 마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라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탐험대 친구들이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똑똑하고 말도 할 줄 아닌 강아지 찰리 9세의 능력이 더 돋보였어요. 중간중간 제시된 추리 퀴즈와 퀴즈의 정답을 탐정 카드로 확인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신선했어요.
다소 이상하다고 여겨진 고모의 행동들은 아이들의 추리로 정체가 드러나고 주주 형을 통해 마을의 비밀이 풀어지고 결국은 마을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훈훈한 결말도 좋네요.
3권의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에 있는 찰리 9세 초특급 탐정 교실과 도도는 궁금해? 코너, 모험이란 무엇인가? 코너도 재미있어요.
저도 1권과 2권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회가 되면 4권도 아들과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모험과 추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너무 재미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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