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의 여왕 - 야무진 그녀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 반찬 레시피 203
윤희정 지음 / 세상풍경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주부 7년차인데 아직도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할 때 항상 고민을 많이 하네요. 기본적인 음식들은 조금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만들 때마다 맛이 틀린 것 같아요. 그래서 일주일 식단이 매주 요일만 조금 바꿔서 반복되네요. 새로운 음식을 만들면 식구들의 평가가 두렵고 요리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되지를 않아서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또 요리책에 나오는 재료들은 집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이기보다는 새로 사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잘 만들지 않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접하게 된 책은 반찬의 여왕이에요. 인기 블로그이자 요리 연구가인 윤희정 씨가 저자인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할 수 있게 쉽게 요리법이 소개되어 있다고 해서 저도 새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았네요. 레시피를 따라하기 전에 계량 공식과 썰기 공식,쿠킹 팁이 소개되어 있어서 초보 주부에게 너무 유용해요. 레시피를 따라하기 전에 미리보기를 통해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대강을 짐작할 수 있네요. 각 음식마다 쿠킹팁이 적혀 있어서 저같이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하네요.

 

간단한 밑반찬부터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마침 어머님께서 닭을 사다 주셔서 첫 요리로 닭 북어찜을 만들어보았네요.

재료 중에 일부는 없어서 생략하고 만들었는데도 맛이 괜찮더라고요. 북어는 국을 끓이려고 준비해 두었다가 사용한 거라서 좀 많이 부서졌어요. 하지만 북어를 골라 먹는 재미가 괜찮더라고요. 간이 좀 덜 배었는지 약간 싱거운 것 같았지만 첫 요리치고는 성공이었어요. 의외로 신랑과 아이가 잘 먹어주었거든요.

 

이 책에는 국,찌개, 반찬 뿐만 아니라 각 파트별로 보양 음식, 두뇌음식,도시락 밑반찬, 별미 음식과 별미 간식 등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요리법도 쉽게 나와 있어서 저처럼 요리에 자신이 없는 주부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네요. 밑반찬 요리도 몇 가지 했는데 식구들 반응이 괜찮네요. 다음에는 별미 요리에도 도전해 보려고요. 요즘 요리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서 행복하네요. 책 활용 잘해서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아내, 엄마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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