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2 - 바다 밑 아틀란티스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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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찰리 9세 12권이 나왔네요. 11권 마지막 부분이 12권과 이어져서 내용이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12권 내용도 확인해볼 수 있겠네요.

11권에 이어 12권도 바다 위 배에서 일어나는 일이네요. 지난번에는 바다의 왕자호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이번에는 구급선 '구호자호'를 타고 다니면서 겪은 모험을 담고 있네요.

 

 

도도 탐험대는 선박왕 아서의 초대로 구급선 구호자호를 타고 여행을 계속하고 있어요. 아서의 배려로 귀빈 대접을 받으며 여행을 계속 하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울트라팀이라는 애칭까지 들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도도 탐험대가 귀빈실에서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클레어라는 아가씨가 찾아와서 다짜고짜 아서를 찾으며 총으로 위협을 해요. 알고보니 클레어 아빠가 선장인데 조난을 당했다가 다시 나타났고 일주일 사이에 급격하게 늙어버렸고 그래서 늙지 않는 선박왕 아서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거네요.

 

 

클레어는 아서가 백살이 넘은 늙지 않는 예언가이기에 자신을 도와줄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아서는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일축하며 자리를 떠나네요. 아서를 따라나선 도도 탐험대는 갑판에서 수상한 사람들과 마주친 아서를 보게 되요. 그들은 국제경찰이라며 신분을 속이고 아서에게 접근하고 뒤이어 나타난 유령선에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통사정을 하네요. 하지만 아서와 도도 탐험대가 탄 배는 구급선이기에 생명 징후가 포착된 유령선에서 무조건 사람을 구해야만 하네요.

 

 

결국 유령선에서 사람들을 구해내기로 한 아서와 도도 탐험대 일행은 갑자기 늙어버린 클레어의 아빠 바몬드 선장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늙어버린 소년들을 만나서 그들을 구조하게 되네요.

 

 

유령선에서 사람들을 구한 후 급격히 피곤해진 도도 탐험대 일행은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어요. 그런데 일어나보니 모두 노인으로 변해 버렸네요. 너무 놀란 도도 탐험대 일행은 아서를 찾아나서지만 찾지 못하고 사이먼 교수와 쓰러진 의사 한 명만 발견하네요. 다행히 의사의 도움으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바몬드 선장과 클레어를 마주하게 되네요.

 

 

모든 것이 바몬드 선장과 클레어의 속임수였음을 알게 된 아이들은 원치 않았지만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입구인 천마동굴로 향하게 되네요. 그곳에는 무시무시한 눈없는 인어들이 우글되고 있었는데 바몬드 선장은 광기를 내뿜으며 천마동굴로 무작정 들어가네요. 과연 아서와 도도 탐험대는 천마동굴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바몬드 선장과 클레어의 말대로 아서는 정말 백 살이 넘은 예언가일까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는 정말로 존재하는 걸까요?

12권에서는 어려운 과학 용어와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요. 갑자기 늙어버린 사람들과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존재도 신기했고요. 이번에도 도도 탐험대는 무사히 모험을 마치고 사람들을 구하고 한층 성장할거라는 걸 알면서도 매번 흥미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드네요. 벌써부터 예고된 13권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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