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밝은미래 그림책 44
엠마 데이먼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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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항상 입고 생활하는 옷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설명된 지식 그림책이 있어서 만나보았어요. 표지 그림부터 화려하네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네요. 옷 이외의 장신구들의 모습도 보이고요. 매일 입는 옷이지만 자주 접하는 것만 알고 전세계의 옷이나 장신구에 대해서는 잘모르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겠네요.

 

우리는 옷을 왜 입을까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겠죠. 그래서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고 강한 햇살도 피할 수 있죠.

또 옷을 보면 사는 지역이 어디인지, 어떤 사회에 소속되어 있는지,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알 수 있어요. 우리가 어떤 장소에 있는지도 알게 해주고요.

 

 

옷은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받아서 나라마다 입는 옷이 달라요. 또 학교에 갈 때도 나라에 따라서 입는 옷이 다르네요. 교복이 있는 곳도 있고 평상복을 입는 경우도 있네요. 지금은 학교를 못가지만 큰아이도 작년까지는 주로 편한 츄리닝을 입고 다녔고 올해부터는 교복을 입을 예정이네요. 입학하면서 맞춘 교복을 입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하복을 맞추게 생겼네요.

스포츠와 게임을 할 때는 옷이 그것을 최고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고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은 특별한 옷을 입지요. 종교에 따라서도 입는 옷이나 장신구가 달라서 그 사람이 가진 종교를 표현하고 하네요.

 

특별한 상황에는 특별한 옷을 입곤 하죠. 기독교나 천주교의 세례식 복장이나 유대교의 성인식 복장도 정해져 있죠. 이슬람교 전통 혼례식이나 중국 결혼식, 시크교 결혼식 복장도 정해진 것이 있네요.

 

옷뿐만 아니라 모자나 머리를 덮는 것, 신발도 많은 것을 알려주고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죠. 우리 몸을 꾸미는 보석과 장신구도 남녀 모두 사용하고 종류가 다양하고요.

이 책을 통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옷과 장신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네요. 기존에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새로 알게 된 것도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색감이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네요. 아이와 옷과 장신구에 대한 지식을 글과 그림으로 접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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