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첫 미로찾기 : 동물 똑똑해지는 첫 미로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라미키즈 시리즈를 아이가 좋아해서 여러권 활용해 보았는데 이번에 서평도서로 만나본 책은 똑똑해지는 첫 미로찾기에요. 그동안 만나본 시리즈는 숨은그림찾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미로찾기네요. 첫 미로찾기라 그런지 아이가 쉬워서 혼자서도 잘 활용하네요.

 

책을 펼치자 자신의 이름을 쓰고 나만의 미로를 꾸며보는 코너가 있네요. 자신 있게 자신의 이름은 썼는데 좋아하는 동물 그리는건 좀 어렵다면서 다음으로 미뤘어요. 글씨 쓰는 걸 너무 좋아해서 요즘 글씨 쓰는 재미에 빠져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쓰라고 하니 신나 하네요.

 

연을 날려요는 각 동물들이 날리는 연 모양을 줄을 따라가서 그려보는 활동이에요. 다이아몬드 모양 연도 그려주고 별 모양, 동그라미,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의 연을 그려주었네요. 줄 따라 그리기도 야무지게 잘 하네요.

엄마를 찾아요는 아기 코끼리가 엄마를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찾아주는 거에요. 너무 쉽다며 단번에 하네요.

 

퐁당퐁당 연못은 세 마리의 동물이 시원한 연못을 찾아가는 길을 찾아주는 거에요. 코끼리, 얼룩말, 기린이 연못을 찾아가는 길도 잘 그려서 찾아 주었어요.

신나는 놀이공원은 고슴도치가 놀이공원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놀 수 있도록 길을 찾아주는 활동이네요. 처음에 길을 잘못 그려서 조금 헤매긴 했지만 틀린 걸 알고 바로 올바른 길로 고슴도치를 친구들에게 데려다 주었어요.

 

잠잘 시간이에요는 세 마리의 아기 코알라가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길을 따라가서 잠자리를 알려주는 활동이에요. 각 코알라에 어울리는 색깔로 코알라들의 잠자리를 찾아 주었어요. 코알라들이 하루에 22시간이나 잠을 잔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네요.

이 책에는 동물과 관련된 미로 40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대부분 난이도가 쉬워서 저는 옆에만 앉아있고 아이 혼자서 활동했어요. 숨은그림찾기를 많이 해서 약간 싫증난 상태였는데 미로찾기 책을 통해서 새로운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라미 시리즈로 숨은그림찾기와 미로찾기를 만나보았는데 더 다양한 시리즈도 아이와 함께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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