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길벗스쿨 그림책 15
오모리 히로코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 그림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뜨끈한 국물 속 재료들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판다가 띠지에 있는 걸 보니 판다가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걸까요?

가지런히 놓인 젓가락으로 당장이라도 라면을 후루룩 먹어 보고 싶네요.

 

햄버거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요? 질문을 던지자마자 아이는 고기와 치킨, 양상추, 토마토, 치즈, 계란을 외치네요. 얼마전 네 식구가 맛있게 햄버거를 먹었던 것이 생각나서 자신있게 외치는가 봐요. 6살이라 많이 커서인지, 특히 배가 고픈 날이었는지 햄버거 한 개를 뚝딱 먹어치웠어요. 다른 친구들은 잘 먹지 못하는 햄버거를 잘 먹는걸 좋아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햄버거의 재료는 아이의 대답과 어느 정도 일치하네요. 햄버거의 종류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다른 거니까요. 빵과 양상추, 토마토와 치즈, 패티와 참깨, 양파와 케첩까지... 햄버거 안에는 다양한 야채와 재료들이 들어가네요.

아이는 햄버거를 먹으면 양파가 맵다고 싫어하고 너무 큰 양파는 꺼내고 먹어서인지 양파라는 말에 인상을 찌푸리네요.

이 책에는 햄버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 그 음식에 따른 재료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편식을 하는 아이들이라면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는 이 책을 보면 편식이 조금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가 먹는 음식은 다양한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런 재료들이 어우러져 맛을 낸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고 편식하지 않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예전과는 달리 편식하는 습관이 조금은 없어져서 좋아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음식을 만들고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음식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사라졌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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