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요! 알맹이 그림책 45
감성밴드여우비 지음, 배현정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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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생일 축하 노래와 달리 더 경괘하고 신나는 노래가 있다는 소개에 서평도서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 표지부터 여러 마리의 강아지가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네요. 과연 오늘은 누구의 생일일까요? 표지 그림 속에 그 힌트가 숨어 있는 것 같네요.

 

뒷표지에 있는 QR 코드로 이 책을 쓴 감성밴드 여우비의 '생일 축하해요'를 노래를 직접 들어볼 수 있어요. 제게는 생소한 감성밴드 여우비... 하지만 글을 읽고 노래를 듣다 보면 익숙한 노래라서 '아~~~'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노래가 너무 신나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을 정도에요.

 

오늘은 누군가의 생일날이에요. 귀여운 강아지가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있네요. 과연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걸까요? 강아지의 표정이 너무 진지해 보여요. 한 마리는 피곤한지 곁에서 자고 있네요. 갈색 강아지 혼자 무언가를 만드는데 정신이 없네요.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던 두마리의 강아지가 힘들고 피곤한지 곯아 떨어졌네요.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워요. 이들이 고생한만큼 멋진 요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래 봅니다. 책 제목와 그림의 전개 과정만 봐도 무슨 음식인지 짐작은 가지만 끝까지 무슨 음식인지 가만히 기다려 보렵니다.

책을 읽다보면 글이 감성밴드 여우비의 '생일 축하해요' 노래의 가사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읽으면서 리듬이 느껴져서 노래 부르듯이 읽게 되네요. 큰 아이는 듣더니 익숙한 노래라면서 따라 부르는데 작은 아이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노래라 왜 엄마가 책을 읽으면서 노래를 부르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네요.

책을 읽고 난 후 뒷표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감성밴드 여우비의 '생일 축하해요'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노래가 신나서 따라 부르면서 어깨가 들썩들썩하네요.

둘째는 책도 읽고 노래도 듣더니 빨리 자기 생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생일은 언제나 특별한 날이니까요.

이 책 속의 강아지들처럼 누군가의 생일을 준비하면서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이 아이에게는 익숙하지 않아서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요즘은 생일에는 외식하는 게 대부분이라서요. 신나는 책을 읽고 나서 괜시리 반성을 하게 되는 부족한 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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