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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지여 안녕 - 달기지 알파 3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6
스튜어트 깁스 지음, 이도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10월
평점 :

달기지 알파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3권이 나왔는데 앞 2권은 아직 읽어보지 못하고 이번에는 3권인 달기지여 안녕을 서평도서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요즘 청소년 도서로 SF시리즈를 여러 권 읽다보니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이 책도 기대를 많이 하고 읽었는데 역시 너무 재미있어서 새벽까지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달기지 알파에는 니나 대장을 포함해서 10가족이 생활하고 있어요. 니나 대장이나 창 박사, 얀크 박사, 발니코프 박사처럼 혼자 온 경우도 있고 하워드와 알바레스 부부처럼 부부가 거주하는 경우도 있고 깁슨, 마르케스,쇼버그,골드스타인 가족처럼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거주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이들은 모두 최초의 달 이주민들이에요.인류 최초로 지구 밖에 건설된 달기지 알파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달기지 알파 시리즈 1권에서는 2041 달기지 살인사건을 다뤘고 2권에서는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다뤘고 이번 3권에서는 쇼버그 가족 중 아빠인 라스씨에게 일어난 청산사리 중독 사건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1권과 2권에서 깁슨씨 가족의 맏아들 13살 대시가 사건 해결에 많은 기여를 이번 3권에서도 대시가 큰 역할을 했네요.
대시는 사건 해결뿐만 아니라 외계인 잔과의 교감을 갖는 유일한 지구인으로 등장해서 읽는 내내 대시는 호감이 많이 가는 아이였어요. 큰 아이와 나잇대가 비슷해서 꼭 내 아들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비슷한 면이 있거든요.
달기지 알파라는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각 가족의 특성들도 소개되어 있었고 라스씨의 청산가리 중독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흥미진진했어요. 청소년 걸작선인데 제가 읽기에도 너무 재미있어서 새벽까지 읽는데도 피곤한줄을 몰랐네요.
3권을 읽고나니 1,2권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게 드네요.
언젠가는 인류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도 살 수 있기에 이 소설은 단순한 소설이 아닌 먼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또 외계인 잔의 모습을 표현한 것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작가들은 정말 굉장한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