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 가까이 더 가까이
리처드 보그트 지음, 이한음 옮김, 임신재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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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중 이번에 만나본 책은 열대 우림이에요. 울창한 열대 우림은 어떤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동식물들이 사는지 탐험을 떠나봐야겠네요.

이 책의 지은이 리처드 보그트는 브라질의 아마존연구소에서 박물관 큐레이터이자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의 마누아스 열대 우림에서 지내며 거북의 생태와 양서류 및 파충류의 생물 다양성을 연구하고 있어요.
옮긴이 이한음님은 과학 저술가이자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  감수 임신재님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위원으로,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둘러보기에서는 열대 우림의 여러 층에 대해 살펴보고 열대 우림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열대 우림의 식물들을 살펴봐요.  집중 탐구에서는 정글에서 함께 살기,포유류,조류,기는 동물,사라지는 동물들에 대해서 알아봐요.

 

열대 우림은 적도를 중심으로 퍼져 있는 울창한 숲이에요.  일 년 내내 무덥고,  비가 많이 내려요.  열대 우림은 높이에 따라 돌출목층,임관층,하층,바닥층의 여러 층으로 나뉘어요.

돌출목은 '튀어나온 나무'라는 뜻이에요.  돌출목은 강렬한 태양과 무섭게 쏟아지는 비를 견딜 수 있도록 잎이 두꺼워요.  돌출목층은 높기 때문에 날개 달린 새와 곤충만이 살 수 있어요.

임관은 나뭇가지와 잎이 빼곡히 달린 나무의 윗부분을 말해요.  임관층은 깊이가 12미터에 이르기도 하는데,  아래층까지 햇빛이 닿지 않을 만큼 울창해요. 임관층에는 열대 우림의 다른 층보다 살고 있는 동식물의 종류가 많아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종도 많을 거에요.

임관층 아래는 하층이라고 해요. 하층우 임관층에 닿는 햇빛의 15퍼센트 정도도 닿지 않아서 자라는 식물이 임관층보다 다양하지도 않고,빼곡하지도 않아요.

열대 우림의 바닥층은 아주 어둡고 습해요.  이곳에서는 모든 식물들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 염류가 만들어져요.

 

 

 

열대 우림은 수십만 년 동안 지구에 있었지만 사람이 살게 된 뒤 그 넓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요. 그래서 국제 연합과 환경 단체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기관들이 열대 우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어요.

열대 우림은 지구 육지에서 차지하는 넓이가 약 7퍼센트밖에 안되지만 아주 중요한 곳이에요. 이곳에는 지구의 동식물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00만 종 정도가 살고 있어요. 또 해로운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보내 지구의 공기를 깨끗이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요. 열대 우림이 품고 있는 물은 그 지방의 날씨를 시원하게 하고,  비구름이 생기도록 도와줘요.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은 물론 여러 질병에 쓰이는 많은 약의 재료도 열대 우림의 식물에서 얻어요.

10제곱킬로미터 넓이의 열대 우림 안에는 포유류 125종, 조류 400종,  파충류 100종, 양서류 60종,  나비 150종 정도가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좁은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모여 살기 때문에 다른 종끼리 서로 부딪치지 않기 위해 저마다 다르게 사는 방법을 마련했어요. 한 나무에서 같이 살기도 하고 홀로 살기도 하고 무리 지어 살기도 해요.  

열대 우림에 사는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곤충 등 약 5800종의 동물이 사라질 위험에 놓여 있으며 그중에 많은 동물은 이미 멸종을 향해 가고 있어요.  이렇게 된 이유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냥과 동물들의 서식지를 없애는 도로와 농장 건설 때문이에요.

 

열대 우림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은 열대 우림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원에 기대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보존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열대 우림의 중요성과 우리가 열대 우림을 보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네요.  또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열대 우림 지역에 사는 다양한 원주민들의 생활 모습도 알게 되서 재미있었어요. 사람들에 의해 사라지고 있는 동식물과 열대 우림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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