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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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한 달만을 남겨놓고 있네요~

올해 조깨알은 강제 휴직으로 경제적인 타격도 입고 강제 외출 자제로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껏하고 책도 읽으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게으름을 피웠던 시간도 많았지만 저를 위한 휴식의 시간을 길~~게 가져보니 바쁘게 살았던 일상을 멈추고 내 삶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계획에도 여백을 두며 나를 위한 시간을 따로 만들어 둬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나를 위한 시간을 좋은 글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풍요롭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최근 일주일 간 이동하며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바로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라는 다이어리북입니다.



책의 크기가 일반 A5다이어리보다 살짝 작고 가벼워서 매일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보니, 가방에 넣어 놓고 출·퇴근 할 때 언제든지 꺼내 읽으며 작가와 대화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좋은 메세지들과 함께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끝까지 읽고 질문에 답해보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답니다.

책에 삽입되어 있는 편안한 색상의 예쁜 일러스트 그림들은 글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힐링이 되며 긍정의 마음으로 꽉찬 하루를 선사해주었지요~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의 테마로 내 삶의 목적에 집중하고 자기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 놓을 수 있도록 질문과 함께 줄 노트 자리를 마련해 두었는데요~

간간히 명언들을 비롯하여 작가의 감성적인 따뜻한 격려와 용기의 글에 위로를 받으며 마음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글과 질문들이 나를 믿고 스스로 신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에 자연스럽게 나의 자존감까지 올려주는 것 같아요~

우리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잖아요~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기에 인정욕구에 매달리면 감정적으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이 나에 대해 뭐라고 평가를 하건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작가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하루 한 장씩 읽으며 일기를 쓰듯 나의 하루를 정리하다보면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러워지고 잘 해낼 수 있게 만들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는 스스로 생각하는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지고 두려움 없는 삶의 태도에 만족도가 높아지며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며

당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받으세요.

15쪽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작가의 질문들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지켜나가겠다고

자신에게 한 약속이 있나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당신만의 만트라를 떠올려보세요.

당신 마음에 가득 담긴 사랑을 보세요.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나요?

테마별로 총 104개의 글과 질문들에 답해보며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를 따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나를 기분좋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쁜 마음을 먹을 수도 있고, 세상이 나를 나쁘게 만들 수도 있는데요~ 이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나만의 사상,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옳은 가치들이 흔들리지 않게 세워져 있다면 내가 좀 더 나답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하루 10분만이라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스스로의 시간에 몰입하여 매일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많은 것을 줄 때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쉬워진다.

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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