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황제가 여주한테 상처받을 말만 골라서 푹푹 찔러대다가 지가 폐주가 되니 정신 차리는 설정. 소설은 그래서 해피엔딩이 되긴 하지만...글쎄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는 생각을 갖은 나로서는 소설이라는..가상이라는 것과 간신히 타협해서 읽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