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리 문복자, 후궁 되다 1
김정화 지음 / 디딤돌이야기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읽는 내내 주인공 문복자의 성품과 분위기에 따스함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왕..그리고 마침내 꿈이 현실로.. 참 달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 조선 역사에도 그런 꿈을 꾸는 왕도 있었지만 결국엔 당파나 외척의 기세로 도로묵이 되었지만...그래서 더 달콤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많은 역사 드라마, 소설등이 있었지만 승은 상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여기서 첨 보게되니 신기하기도하고  호기심도 불러 일으켜 초입부터 무섭게 빠져들어 꼬박 하루를 소설과 떨어지질 않았네요. 최상궁의 충심에도 감동했고 혜원옹주를 구하던 문숙원과 그일로 자매같은 사이가 되는 성빈...주인공과 깊은 우정을 나누는 방개 나인과 칠칠이 애기 나인등 따스한 꿈얘기처럼 느껴졌습니다.그리고 작기후기를 보니 주인공의 심성이 작가님을 가리키고 있더군요.정말 즐겁게 읽었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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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3-22 07: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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