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를 잘하고 싶었던 이유는 원서를 번역이 아닌 원문 그대로 느끼고 싶었서였다.
이 책을 통해서 번역의 새로운 세계와 보너스로는 영어공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본인이 오랜 시간동안 번역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번역에 관하여 살아있는 책을 기술해 놓았다.
또한 다양한 사례와 예문들은 이 책을 읽는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나도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아는지라 이 책을 보면, 이 책의 저자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저술했는지 알 수가 있다.
위의 부분에서 보이듯이 번역은 새로운 창착임을 느끼게 해 준다. 지금까지 나는 번역은 단순히 외국어를 우리말로 고치는 작업으로 간단히 생각하고 외국어만 잘하면 가능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번역이라는 세계는 너무도 멋진 새로운 창작 작업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번역의 실체와 번역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번역이 가지는 매력 등등 번역에 대한 백과사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잘 저술되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잘하고 싶은 사람도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번역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공부와 글쓰기에 늘 갈증을 느끼는 나에게 단비를 내려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