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의 온기 - 출근길이 유일한 산책로인 당신에게 ㅣ 작가의 숨
윤고은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출근길이 유일한 산책로인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 따뜻한 에세이

EBS 북카페 진행자이자 소설가 윤고은 저자의 첫 번재 에세이 책이다

평소 에세이 책을 좋아해서 가볍게 한 권씩 읽곤 했었는데 이 책은 339페이지여서 끊고 읽고 반복했다

경기 남부에서 북부로 왕복 네 시간을 출 퇴근하면서

지하철 내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상상하는 생각들, 일은 물론 여행과 일상에서의 일들을 잔잔하지만 삶의 조각들을 여러개 볼 수 있었다

 

 

 

읽으면서 노래도 나오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면 그 장면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이건 i30 내 차 얘기 나오니까 반가워서

 

 

 

한 때는 나도 지하철을 타고 통학을 했었는데

그 땐 마스크도 없었고 사람들 얼굴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마스크안에 표정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줄 친 부분은 너무 공감되고 나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

나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지 않았을까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시골이라 지하철이 없고

기차를 타야한다

코로나 시국인지라 서울도 자주 못가서

지하철도 안타게 되는데 오랜만에 지하철 다니던 시절을 떠올릴 수 있어서 재밌었고 그 때가 그리우면서도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 때 가장 아름다운 법

 

 

 

'판교역에서 전자레인지를 장바구니를 담았고,

약수역에서 결제를 했습니다'

이동하면서 쇼핑하는 맛, 대중교통만이 줄 수 있는 기쁨

직장인들이 당일발송을 위한 주문 마감시간때문에 출근길에 쇼핑하고 사고 싶은 것을 사고 일은 죽어도 하기 싫지만 갖고 싶은거 필요한 거 사야되니까 그렇게 또 일하고 어떻게 보면 출근길에 하는 모바일쇼핑이 일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다

평범한 일상들도 다 소중하다

시간이 지나기전에 소중함을 일찍 깨닫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겐 아무일도 없는 인생이 제일 부러운 인생일수도 있다 지루하다고만 생각된다면 일상에서 다른사람들과 공감되는 부분들만 찾아도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들면서 삶의 작은 조각 조각들이 맞춰지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차피 사람들 사는 거 다 똑같다

인생을 관찰하며 살고 싶어지는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빈틈의온기 #흐름출판 #윤고은 #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