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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김현 지음, 산제이 릴라 반살리 외 각본 / 북스퀘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영화를 본 사람에게는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가 떠오르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고 쉽게 술술 읽히는 책
배경묘사의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소피아와 이튼의 감정을 1인칭이 아닌 3인칭으로 묘사하면서
담담하지만, 그래서 더 와닿는 멋진 소설인것같다.
이 책은 단순히 소설이라기보다
안락사라는 문제에도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책과 영화의 느낌 모두 다르니
둘다 보는게 더 효과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