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공룡 시리즈 세트 - 전4권 변신 공룡 시리즈
흥흥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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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공룡책!
아침에 일어나 공룡으로 시작해서 잠잘때도 공룡으로 끝나는 친구라 ^-^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는책이네요.
이게 시리즈가 있군요.집에 씨드북 공룡이그랬어요 책이 있거든요.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한 넘 흥미로운 공룡책이라 넘 재밌더라구요.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네요.ㅋ
엄마가 공룡이라고?
아빠가 공룡이라고?

진짜일까요?
우리 주인공 가족에겐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요?

제목부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공룡' 이 두단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얼른 책장을 넘겨보고 싶은~!

 엄마가 공룡이라고?

학교에서 돌아온 용용이.
엄마가 예쁘게 화장까지하고 활짝 웃으며 반겨줘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손 씻어라하는 엄마인데
하고싶은데로 하라하고
젓가락질 연습해야 한다고 포크 절대 못쓰게 하는 엄마인데
 식탁엔 포크가 놓여져있고.

용용이는 아무래도 잔소리를 전혀 하지 않는
엄마가 이상해서
엄마를 보니 알로사우르스의 커다란 꼬리가 보여요.
                                                                    
엄마로 변신한 공룡이 아등바등하자
알로사우루스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용용이는 용감하게 알로사우르스의 꼬리를 잡고
놓아주질 않아요.


힘이빠진 공룡은
잡아먹은 엄마를 결국 토해냈어요.

끝까지 알로사우르스에 꼬리를 놓아주지 않는 용용이.

그림이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재미있어요.


아빠라고 해도 변신공룡이 변신했을까봐
증거를 대라는
눈초리가 예리해진 용용이!



마지막 페이지에는
엄마로 변신했던 공룡의 이름과 특징이 소개되어 있어요.

엄마가  변신공룡이란걸 알았다면 어떻게 할거야?
어떨거 같냐고 물어봤어요.

"꼬리를 흔들면서 방망이로 때려서
힘 못 쓸게 할거야~"

 


아빠가 공룡이라고?

"아빠가 이상해~이빨봐~"
둘째는 티라노사우르스가 아빠로 변신한 이책을
더 좋아하네요.^-^


초인종이 울려 인터폰으로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있는데도
용용이는  전에 아빠인척하며 집에 들어오려는 공룡이 있었어서
아빠인 증거를 대라고하네요.

치킨사왔다는 말에
용용이는 의심하지않고 문을 열어줘요.

그런데 아빠도 뭔가 수상한 점이..
좋아하는 치킨을 먹지도 않고,
말도 더듬고,
퇴근했는데 양복도 안 벗고,갑자기 말도 더듬고,

좋아하는 치킨에 손도 대지 않고, 퇴근했는데 양복도 벗고,
송곳니도 정말 뾰족하고 말이죠.

아빠의 양복을 벗기자
티라노사우르스의 꼬리가!

 

 

이번에도 변신공룡!!

아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티라노사우르스에요.


꼬리를 놔주겠다고 약속하고
티라노사우르스가 아빠를 토해내자,
약속 안지키기 대장 용용이는 꼬리를 꽉 잡아버려요.


아이고 심지어 실로 꼬리를 묶어서 장난치는 용용이!

힘센 티라노사우르스가
용용이한테는 꼼짝을 못하네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빠로 변신했던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의 이름과 특징이 소개되어 있어요.

공룡 자연관찰 ,공룡에 대한 책은 많은데
공룡에 관한 창작동화는 별로 없었는데
변신공룡시리즈로 우리의 일상속에서
공룡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으니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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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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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

레오리오니 글.그림



레오리오니 작품이라 더 기대되는 어린이그림책
'헤엄이'
으뜸헤엄이가 아닌 헤엄이로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문제나 시련에 맞딱드릴때에 헤엄이처럼 지혜롭게
시련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을 배울 수 있을듯해요.

 

 


헤엄이는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작은 물고기들의 이야기에요.

 

 

1964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에요.



깊은 바다속 작은물고기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죠.
모두 빨간물고기인데 딱 한마리 홍합껍데기처럼 새까만
무리에서 제일 헤엄이 잘치는 헤엄이에요.

어느날 다랑어 한마리가
작은 빨간물고기들을 다 삼켜버렸고
헤엄이만 달아났어요.


헤엄이는 바닷속 깊고 어두운곳으로 도망쳤어요.
무섭고 외롭고 무척 슬펐었어요.


하지만 바닷속은 놀랍고 아름다운것들로 가득했어.
요리조리 다니며 신기한것들을 구경하는 사이
헤엄이는 다시 행복해졌지.



헤엄이 책속은 바닷속풍경이 다채롭게 그려져있어요.

고무스탬프로 찍은듯하기도 하고,
수채화물감으로 그린듯한 번진듯한 느낌도 들고
약간 몽환적인 느낌마저도 들더라구요.


무지갯빛 하늘하늘 해파리
물지게꾼처럼 집게발을 들고 기어가는 가재
보이지않는 실에 스르르 끌려가는 듯한 낯선물고기들
달콤한 사탕같은 바위
몸이 너무 길어 꼬리가 있다는걸
 깜박깜빡 잊어버리는 바닷장어
바람에 한들거리는 야자나무 같은 분홍말미잘을 만났어요.


그러더가 친구들과 꼭 닮은 작은물고기들이
어두컴컴한 물풀 사이에 숨어있는걸 봐요.

친구들과 함께 헤엄치며 신나게 놀고싶다고하니 잡아먹힐까봐 겁이 난 작은빨간물고기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요?

헤엄이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

좋은 수가 있어!
우리 모두 한데 모여서 헤엄치는 거야.
바다속에서 제일 큰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말이야.


헤엄을 빨리 잘 치는 헤엄이지만
작은물고기들에게 용기를 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궁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헤엄이는 작은 빨간물고기들에게
서로 바짝 붙어 자기자리에서 헤엄치는 법을 알려주고
커다란물고기 모양을 이루며 헤임칠 수 있게 되자
눈이 되겠다고 말한 헤엄이!


감동적인 순간이에요.^-^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
헤엄이가 정말 지혜롭고 슬기롭게 시련에 대처하는 모습에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물고기가 나오는 책이라
좋아해요.

헤엄이가 작은물고기들의 눈이 되어 큰물고기형상을 한 장면이

인상깊어서 그 장면을 표현해봤어요.

스펀지로 물고기모양으로 잘라서 물감 도장찍기하면서 즐겁게 놀았네요

 

 

새까만 헤엄이처럼
우리아이들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크고 작은 시련과 좌절에도
다시 용기내어 힘을 내서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음 좋겠네요.
조금씩 살아가면서 훈련해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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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문장만들기가 먼저다 1 - 기본 동사로 문장 만들기
박광희 지음 / 사람in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읽기가 되면 말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읽을 수는 있지만 자유롭게 말하기가 되진 않잖아요
기본 문법 내용이 머리에선 맴도는데
입으로 나오질 않죠.
이건 그만큼 훈련이 안되있기 때문이에요.
영어말하기를 잘하기위해선 문법공부가 아니라
문장만들기 훈련이 먼저라고 말하는
초등영어문장말하기가 먼저다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초등영어 문장말하기가 먼저다

사람in 출판



초등학생들이 말하고 쓰기에 필요한 문장을 만들고
응용하는데 중점을 둔 문장만들기 훈력책이에요.


QR코드 음원제공과
PDF 정답 파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어요.



초등영어 문법이 먼저가 아니라
문장말하기가 먼저라고 이야기해요.


문장만들기가 되는 아이는
말하고 글쓰기에 거침이 없고
자유자재로 응용이 가능해 영어가 무한대로 확장되고
문장만들기를 통해
문법이 흡수돼 본격 문법공부 때 이해가 빨라요.

문장만들기에 필요한 기본사항만 알면되요!

과거/부정문/의문문/응용
만들어보는거에요.


본격적인 문법공부 전에
문장만들기 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있어요.


책의 순서가 나와있어요.


초등영어 문장말하기가 먼저다 책에는
영어문장만들기 훈련에 적합한
기본문법을 담은 120개의 대표문장이 실려있어요.

캐나다 현지교사들이 초보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말하기로 이어지게 고안한 문장들이에요.


이렇게 말하고 쓰기를 연습하다보면
영어문장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게되요.

문법용어만 모를뿐 영어문장만들기를 하면서
영어에 필요한 중요 문법을 다 배우게 되요.

기본 개념 장착하기
영어문장 만들기 훈련을 위해 필요한 문법개념을 알아봐요.
문법은 단어를 어떻게 배열할지에 대한 가이드로
문장의 의미는 단어배열에 따라 달라져요.
예문을 여러번 따라읽으며 정확한 순서를 먼저익혀봐요.

연필들고 문장 쓰기

앞서 배운 문법을 활용해 회화로 문장만들기!
손으로 써보며 문장을 직접 완성해요.

다섯가지 훈련규칙에 따라
스스로 문장을 만들며  꾸준한 연습이 문법을 체화시켜줘요.

각문장을 5번씩 낭독하기(음원 따라읽기)
암송하기(외워 말하기) 를 하며 입으로도 훈련하며
실전말하기에서 바로바로 나올수 있게 연습해요.

페이지 상단 QR코드를 찍으면
음원이 제공되요.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직접 만들어본 문장은
쉽게 잊혀지지가 않죠~!

아직 쓰기는 잘 안하려고 해서
그냥 엄마랑 음원듣고 낭독하고 암송해보는
방식으로 초등영어 문장말하기가 먼저다 책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림보고 말하기

그림을 보고 그동안 배운 대표 문장을 입으로 만들어봐요
꾸준한 문장만들기 훈련으로
기본문법을 활용한 말하기문장이 한방에 나올수 있어야
비로소 훈련을 마칠 수 있어요.


정답 및 mp3파일은
www.saramin.com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저자가 말하고 있는 다섯가지규칙으로
먼저 문장만들기 훈련을 통해
낭독과 암송을 하면 말문이 터진다고해요.

먼저 문장을 만들 수 있게 훈련을 한다음
어려운 문법이 들어가면
어렵던 문법도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해요.

왠지 믿음이가고
영어문장만들기 훈련으로 다져서
툭 건드려도 영어 말하기가 되는 경지가 되었음 좋겠네요.
요즘 아이랑 함께 영어공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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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 홀로, 그리고 함께 그려가는 특별한 하루
로사(김소은)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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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엔트리 출판
로사 저자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은
일러스트레이터인 로사의 첫번째 그림에세이집에요.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은
리버스표지로 제작되었어요.
책표지를 뒤집으면 또다른 표지가 나와요.
마음에 드는 표지로~!!^-^


일상속의 작은 휴식처럼,
누구에게나 편안히게 다가가고
공감할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수채 일러스트레이터 로사(김소은)



끝 그리고 시작, 겨울
너와 함께 다시, 봄
더워도 함께, 여름
외로워도 괜찮은,가을


사계절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있어요.

수채화풍의 에세이집
연필선이 그대로 보이고
물감이 번진듯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그림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요.

차한잔의 여유로움과 어울리는
여운이 남는 글들
힐링이되는 일러스트들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의 평범한 일상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들.

지금 제 곁에 있는 아이들과 저의 일상이기도 한듯해요.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계단도
늘 이렇게 씩씩하게 넘어갈 수 있기를


짧은 글,   긴 여운이 남는 글
아이에게 읽어줘도 함께 읽어도 좋은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있다면



그림체 너무 따스하고 너무 예쁘네요.
그림이 말해주고 있는듯 하고
거기에 입혀진 글들 또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네요.

언젠가 네가 이 길과 하늘 아래
울적하게 걸어갈 날에도
다른 누군가와 또 다른 추억을 만들며
행복하게 걸어갈 날에도

어떤 바람이불어도
함께 있다면



언제나 함께일거야~
네가 가는길에
엄마가 늘함께 할거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웃는 모습이 이쁜녀석들인데
매일이 전쟁일때도 많아서
때론 지치고 힘들고
그래도 이녀석들의 웃음소리에
또 한번 힘이나고 위안을 받게 되는듯해요.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들
오늘도 지지고 볶아도  소중한 하루이네요.

힘든 마음을 안아주는 책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공감할 책
평범한 일상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책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이 겨울에 마음을 녹여주는 책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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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 - 조르고 떼쓰는 마음을 다스리는 아이의 감정 연습 아이의 감정 연습 시리즈
첼로 만체고 지음,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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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딸랑구와 감정싸움을 하네요ㅜㅜ
"내 마음인데 엄마마음도 아니면서 내마음도 있는건데

왜 엄마마음대로 나를 조종하려고 하는데요~~"
이러면서!
안되는 이유를 설명을해도 끝이 없는 싸움이 되기도 하네요~!!
차근차근 설명해줘도 가끔은 엄마도 엄마 감정이 앞설때가 있네요.

감정조절동화 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 읽으면서

감정조절 감정표현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부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

조르고 떼쓰는 마음을 다스리는
아이의 감정연습

담앤북스 출판
첼로 만체고 글.그림
김선희 옮긴이




감정은 내안에 있으면서도 내 스스로 조절하기가 쉽지가 않죠!
어른인 저도 순간순간 욱할 때가 있는 걸 보면
 어른도 감정조절연습이 필요한 듯해요
하물며 어린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떼쓰고 조르고
울고불고 하는 욕심이 더 크지요.
내마음의 욕심을 귀여운 꼬마괴물로 표현해서 아이들이 좀 더 친근감있게
느끼게 만든 감정조절동화
아이 스스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이 어떤지 알아차리며
스스로 감정을 조금씩 조절해보는 연습을 해보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려져 있어요.

욕심이 자꾸 커질때
마음을 다스리는연습
나의 친구 꼬마괴물 길들이기 대작전


?
?앗 몬스터가 나타났어요

표지에 어떤아이와 이상한 모습을 한 몬스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이 욕심쟁이 괴물의 이름은 오스카에요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크답니다.
내마음속에 살지요.


오스카는 내가 시합에서 이길 힘을 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라해요.

하지만 오스카는 나때문에 욕심쟁이가 되었어요.



?우리 컵케이크 네개만 더 먹자

그래서 난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



내엄지손가락이 아플때까지
게임을 하자고 조르지요.

게임을 오래하고나면
친구와 하이파이브로 인사할때도 손이 아파요.

?
남들한테 관심받으려면
왕처럼 뽐내야하거든.



때로는 오스카의 도움이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않기도 해요.

그렇다면 오스카를 그냥 내버려둬야겠구나


내마음속의 꼬마괴물 오스카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욕심쟁이가 되었어요
맞서려고도 하고 도망치려고도 했지만
오스카는 힘도 쎄고 빠르고
이젠 내말을 듣지않아요.


아이들도 욕심부리지않고 싶고,
떼부리고싶지 않지만 마음속 욕심이 자꾸만  방해하죠!


원하는대로 다 하는게 좋지 않을 때도 있단다.

그러자 오스카는 마구 화를 냈어요.
그렇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마침내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어요.
시간이 지나자 오스카도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은 마음이 점점 사라졌어요.


오스카는 당장 게임을 하고 싶어했어요.

설마 이 게임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 주겠니?



그러자 오스카는 마구 화를 냈어요.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을 지켜 냈어요.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을 잊을 때까지 말이에요.
시간이 지나자 오스카도 그랬지요


?오스카 원하는 걸 전부 다 가질수는 없어

그러자 오스카는 마구 화를 냈어요.
그렇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신경쓰지않자 오스카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었던 마음이 점점 사라졌어요.



하지만 내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그 애를 잘 견뎌 내면,
꼬마괴물 오스카는 투덜거리지도 않고 떼를 쓰지도 않아요.

대신 나는 꼬마괴물 오스카한테 이렇게 말해요.

네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한테 베풀어 봐.
친절, 나눔 같은 것을 말이야


부록으로 몬스터 그리기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상상해본 나의 마음속의 몬스터를
마음껏 그리고 색칠해봐요.


머리카락도 그려주고
나름 자기가 상상한 꼬마괴물을 그리고있어요.

너의 마음속에 꼬마괴물은 이름이 뭐야?하고 물으니 고민하더니


"꼬마괴물 사랑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사랑아~우리 잘 지내보자~"


내마음 속 꼬마괴문 사랑이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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