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 - 조르고 떼쓰는 마음을 다스리는 아이의 감정 연습 아이의 감정 연습 시리즈
첼로 만체고 지음,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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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딸랑구와 감정싸움을 하네요ㅜㅜ
"내 마음인데 엄마마음도 아니면서 내마음도 있는건데

왜 엄마마음대로 나를 조종하려고 하는데요~~"
이러면서!
안되는 이유를 설명을해도 끝이 없는 싸움이 되기도 하네요~!!
차근차근 설명해줘도 가끔은 엄마도 엄마 감정이 앞설때가 있네요.

감정조절동화 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 읽으면서

감정조절 감정표현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부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욕심쟁이 꼬마괴물 오스카

조르고 떼쓰는 마음을 다스리는
아이의 감정연습

담앤북스 출판
첼로 만체고 글.그림
김선희 옮긴이




감정은 내안에 있으면서도 내 스스로 조절하기가 쉽지가 않죠!
어른인 저도 순간순간 욱할 때가 있는 걸 보면
 어른도 감정조절연습이 필요한 듯해요
하물며 어린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떼쓰고 조르고
울고불고 하는 욕심이 더 크지요.
내마음의 욕심을 귀여운 꼬마괴물로 표현해서 아이들이 좀 더 친근감있게
느끼게 만든 감정조절동화
아이 스스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이 어떤지 알아차리며
스스로 감정을 조금씩 조절해보는 연습을 해보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려져 있어요.

욕심이 자꾸 커질때
마음을 다스리는연습
나의 친구 꼬마괴물 길들이기 대작전


?
?앗 몬스터가 나타났어요

표지에 어떤아이와 이상한 모습을 한 몬스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이 욕심쟁이 괴물의 이름은 오스카에요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크답니다.
내마음속에 살지요.


오스카는 내가 시합에서 이길 힘을 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라해요.

하지만 오스카는 나때문에 욕심쟁이가 되었어요.



?우리 컵케이크 네개만 더 먹자

그래서 난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



내엄지손가락이 아플때까지
게임을 하자고 조르지요.

게임을 오래하고나면
친구와 하이파이브로 인사할때도 손이 아파요.

?
남들한테 관심받으려면
왕처럼 뽐내야하거든.



때로는 오스카의 도움이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않기도 해요.

그렇다면 오스카를 그냥 내버려둬야겠구나


내마음속의 꼬마괴물 오스카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욕심쟁이가 되었어요
맞서려고도 하고 도망치려고도 했지만
오스카는 힘도 쎄고 빠르고
이젠 내말을 듣지않아요.


아이들도 욕심부리지않고 싶고,
떼부리고싶지 않지만 마음속 욕심이 자꾸만  방해하죠!


원하는대로 다 하는게 좋지 않을 때도 있단다.

그러자 오스카는 마구 화를 냈어요.
그렇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마침내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어요.
시간이 지나자 오스카도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은 마음이 점점 사라졌어요.


오스카는 당장 게임을 하고 싶어했어요.

설마 이 게임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 주겠니?



그러자 오스카는 마구 화를 냈어요.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을 지켜 냈어요.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을 잊을 때까지 말이에요.
시간이 지나자 오스카도 그랬지요


?오스카 원하는 걸 전부 다 가질수는 없어

그러자 오스카는 마구 화를 냈어요.
그렇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신경쓰지않자 오스카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었던 마음이 점점 사라졌어요.



하지만 내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그 애를 잘 견뎌 내면,
꼬마괴물 오스카는 투덜거리지도 않고 떼를 쓰지도 않아요.

대신 나는 꼬마괴물 오스카한테 이렇게 말해요.

네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한테 베풀어 봐.
친절, 나눔 같은 것을 말이야


부록으로 몬스터 그리기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상상해본 나의 마음속의 몬스터를
마음껏 그리고 색칠해봐요.


머리카락도 그려주고
나름 자기가 상상한 꼬마괴물을 그리고있어요.

너의 마음속에 꼬마괴물은 이름이 뭐야?하고 물으니 고민하더니


"꼬마괴물 사랑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사랑아~우리 잘 지내보자~"


내마음 속 꼬마괴문 사랑이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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