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가면 거기서 읽기도 하고 빌려오기도 하는 채사장의 지대넓얕. 어른들을 위해 만든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지식 책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만든 이야기에요. 벌써 지대넓얕 11번째이야기네요. 총5화에 걸쳐 20세기 과학사의 주요개념들이 담겨있어요. 지대넓얕 11권은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낄수 있는 생소한 이론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 대한 과학개념을 다루고 있어요. 등장인물들 소개가 생각보다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차례대로 읽지않아도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시공간에 대한 기존의 이론을 완전히 뒤집은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도 나오네요. 학습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어요. 생소한 개념이라 어려울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나오는 개념이나 이론은 각장의 정보페이지에서 개념을 이해하고, 익숙해지면 도움이 많이 되요. 각 장이 끝날때마다 채사장의핵심노트와 정보페이지에서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브레이크타임 코너에서 다양한 퀴즈들로 문제를 풀며 다시 아는 개념들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어요. "엄마 채사장의 지대넓얕 이번 이야기는 좀 어려워!" "다 읽기는 했는데 다시 또 읽어봐야겠어" 처음에는 도서관에도 없던 채사장의 지대넓얕 11권이 왔다는 소식에 기뻐하면서 기대하면서 읽더라구요. 처음에 조금 읽더니 어렵다면서 책장을 덮더라구요. 잘 모르겠다고, 어렵다고! 실망하지말고, 처음에는 가볍게 이야기책 읽듯이 일단 그냥 순서대로 과학사의 흐름을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면 좋을듯해요. ㅡ위의 글은 업체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