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시기 공부습관을 만들어놔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임을 알기에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싶은데 어느날은 화내고 소리지는 지르는 저를 발견하게되고 결국은 아이랑 감정만 상하게 되는데요. 작가의 말에 쓰여진 작가님의 아이를 호통치던 말들, 1년넘게 손톱을 깎아줄 필요없고, 다양한 틱증상이 있었다는 첫째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나랑 똑같네" 공감하며 읽게 되었네요. 저희 큰딸도 지금도 손톱을 안깎아줄 정도로 손톱을 물어뜯는데 정서불안같기도 하고, 사춘기까지 와서 서로 날이 선채로 대화할때가 많거든요. 훈육으로 포장한 근본없는 단호함! 그러니 아이도 말을 들을리기야. 종종 제 기분대로 행동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했으니깐요. 결국은 내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게 먼저라는 말씀! 공부하는 아이곁에 함께 있어주면 아이에게 더욱 힘이 될것이다. 아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간절히 필요하다는거.. 마음을 쓰다듬어줄 수는 없기에 아이곁에서 묵묵히 함께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아이가 힘을 얻는다기에 저도 아이 공부할때 옆에서 읽고싶은 책을 펼치고 보다가 아이가 막힐때나 물어볼때 언제나 서로 대화할 수 있게 옆에서 곁을 지키고 있네요. 자신의 두아들들을 가르쳤던 실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적용시켰던 효율적잇 공부방법 로드맵이 나와있어서 너무 중요한 국영수 과목을 어떻게 지도하고 도움을 줘야할지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고 다독이면서 아이의 공부정서가 먼저라는 말씀. 국어 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수학 선행이 먼저가 아닌 현행을 해야하는 이유,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는지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더라구요. 읽으며 내아이에게 적용해봐야겠다, 이렇게 한번 지도해봐야겠다 싶네요. 뿌리가 탄탄한 나무에 열매가 열리듯 우리 아이들의 공부마음 정서 뿌리를 탄탄히 해서 힘들어도 포기하지않고 공부해나가는 힘을 다져갈 수 있도록 엄마도 마음을 다잡고 부단히 노력해야겠어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