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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마음일까? ㅣ 이게 정말 시리즈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2월
평점 :

감정기복 심한 두녀석들 감정을 잘 조절하는법을 연습해야는데
요즘은 집콕생활로 엄마인 저조차도 예민해져 있네요ㅜㅜ
미운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정말 재밌게 표현한
요시타케신스케 작가님의 책 이게정말마음일까?
책을 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요시타케신스케 베스트셀러작가의
이게정말시리즈의 네번째책 이게정말마음일까?에요.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미움에 대한 생각과
대처방안들이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요.
다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싫어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자기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죠.
누군가 싫은사람때문에 뭘해도 신나지 않고,
누군가 미워하는 시간이 정말 아깝죠.
머릿속에서 싫은사람을 어떻게 혼내주는지
정말 기발하고 유쾌하게 그려져있어요.
요시타카신스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죠.
안좋은 일이 생긴날엔 머릿속에서
가장 가슴아픈 장면을 찍는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슬픈일이 생기면 슬픔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점수가 쌓이면 나중에 갖고싶은걸로 바꿔준다니!
어쩌면 이런 상상을?
책읽으면서
"엄마 나도 그럼 바꿔줘! 나는 그럼 선물 많이 받겠다.난 잘 울잖아" 그러더라구요
저런!ㅋㅋ
안좋은 일이 생겨서 기운 빠진 날에는
오히려 아무 상관없는 일을 해보면 어떨까
때로는 별거아닌일이나 누군가의 말한마디로
또 기분이 갑자기 괜찮아지기도 하지요.
싫은마음 속상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마음이 이 한장에!
ㅋㅋㅋ
저런 마음이겠죠!
싫은 사람이나 싫은 마음은 언제 생길지 몰라
그러니 언제든지 바로 나를 위로할 수 있게
좋아하는 물건이나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두면 좋겠다.
언제든지 꺼내어서 바로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것들도도움이 되겠네요.
우리 딸랑구도 엄마한테 혼날때면
자기 방에 침대에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에게
이야기하며 위로를 받긴하더라구요.^-^
싫어하는 감정, 미워하는 마음은
아이뿐아니라 어른들도 똑같죠.
숙제이기도 하죠!
겉으로 사이좋게 지낸다고 해도 속마음은 또 그게 아닐때도 있고,
그래서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정말 인간관계가 참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힘들긴 마찬가지죠.
아무리 노력해도 싫은사람은
무언가에 조종당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러게요. 우리아이들이 말 안듣는것도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건 아닐까요?ㅋ
누군가를 미워하는게,싫어하는게 나쁜게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거!
부정적인 마음을 어떻게 하면 긍정에너지로 바꿀 수 있을지에
관한 마음처방전이
속시원하게 유쾌하게 담겨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