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가지 소원 웅진 꼬마책마을 2
황선미 지음, 고혜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랑 맨날 아침마다 실랭이하는데
정말 잘지내고픈데 정말 아이랑 맨날 싸우게되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엄마맘대로만 한다고 ㅜㅜ
아이랑 뜨거운 대화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아이랑 읽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

꼭 한가지소원

황선미 글.
고혜진 그림.
웅진주니어출판.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의 글이라
더욱 기대가되는 책 꼭 한가지 소원.

사랑해 네가 다커도
엄마한테는 언제나 아가야


엄마와 아이가 주고 받은 말에
사랑과 애정이 묻어있네요.

말만으로도 마음이 느껴지네요.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밉고,
동생이 갖고프면서도 동생은 싫은
아홉살 나리의 일상이 마음속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요.

아침마다 엄마와 나리가 나누는 아침인사가
코를 비비는거래요.


나리의 아침일상
엄마가 코를 세게 물었다고 종일 투정부리는 나리의 모습을 보니
아직 아가같은데,
아가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나리.^-^


중간중간 그림도 삽입되어 있는데
간결하면서도 따스함이 느껴져요.

아홉살인데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나리


"엄마 언니는 아홉살인데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네
나도 가끔 이불에 오줌싸는데~"
하면서 그런 나리가 친근하게 느껴지나봅니다.

하는 행동이 너랑 똑같네~하니
자기도 그런거 같은지 피식 웃더라구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있었던 어느 날
나리의 일상을 들여다보게되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일러스트가 연필스케치와 수채화물감으로 채색된듯한
너무 부드럽고 따스하게 느껴져요.



"사랑해 네가 다커도
엄마한테는 언제나 아가야"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은 말이네요.


책을 읽는내내 나리는 우리 아이같았고,
나리엄마는 나같아서 너무나 공감하며 읽어내려갔네요.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내고
또 봄이 시작되면 아이는 그만큼 또 성장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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