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원 인생 -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 시대의 노동일기
안수찬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하철에서 직장을 오가며 읽은 책이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서 열을 내다가 나의 작은 가게(프랜차이즈)에 앉아서  

또 다시 돈의 노예가 되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면서  

아~~~세상을 바꾸는데 나도 뭔가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 돌아간다.. 울면서 읽었다는 정말 과장은 아니다.  

세번째 이야기 이주노동자들의 얘기쯤 가면 울컥해진다.... 

마지막 얘기는 좀 재미없지만,  좀 더 읽어보니 그 공장일 자체가  

다른 일에 비해 무지하게 재미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대화가 없는 공간 

단순노동...그러니 쓸꺼리도 없었을터....일은 일대로 하고 취재는 취재대로 

안되고 그 기자분도 죽을 맛이 였을듯...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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