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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탐구 생활 ㅣ 마음 학교 3
꼬마곰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평점 :
게임 중독과 리셋 증후군이 뭐냐고?
컴퓨터가 오작동할 때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증상을 말해
리셋 증후군의 특징이 뭐냐고?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MZ 세대는 리셋 증후군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속도가 느리거나 화면이 멈출 때 창을 닫아버리는 것 또한 리셋 증후군에 속한다.
리셋 증후군 체크리스트 5
인터넷 속에서 자신이 더 잘난 존재라고 믿는다.
예전에 비해 폭력적인 행동, 비속어가 늘었다.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화면이 멈추면 휴대폰을 껐다 킨다.
무엇이든지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을 저질러도 쉽게 없었던 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슬프고 힘들 때는 어떻게 하지?
각 파트별로 이야기로 감정에 대한 사건이 나오고, 그 뒤에 '김심리의 심리 상담소'로 심리 상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이야기해 준다.
벽에 붙은 파리 효과가 뭐냐고?
실패하거나 좌절했을 때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부정적 감정 또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사회적 거리 두기만큼 심리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몸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마음이 아프거나 병드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거리 두기 실험이 뭐냐고?
부정적인 경험이나 감정을 경험했을 때 적절한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은 심리적으로 치유의 효과가 있다는 걸 알려준 실험이다.
객관적 자아가 뭐냐고?
객관적 자아는 나 자신을 제삼자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스스로 관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내 안의 진짜 나를 알기 위해서는 객관적 자아가 꼭 필요하다.
내 마음이 왜 이럴까?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마음! 바로 이 마음 때문에 우리의 기분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뒤 바뀌곤 한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 때문에 고민이라면, 내 친구 '심리'와 함께 그동안 몰랐던 마음의 진짜 비밀을 파헤쳐 보자. 마음을 살피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의 크기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도서로 마음에 대해 알 수 있는데, 내가 슬플 때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알려주고 그걸 심리적으로 분석해 준다. 만화로 이야기를 해주고, 아이들끼리 놀면서 학교생활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쉽게 풀어써주는 책이라 편하게 읽었다. 어른들도 몰랐던 심리를 알 수 있었고, 내가 어떤 감정인지 나를 알아가는 게 어렸을 때부터 중요한 부분이라 이런 책은 자주 접하게 통로를 만들어주는 게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