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아이가 기적처럼 바뀌는 대화법
김민지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4월

아이와 대화 하는게 어렵다면, 아이를 자기주도학습으로 키우고 싶다면 읽어봐야할 책이다.

부모의 말 공부 - 김민지, 부모의 언어와 아이 자존감

부모의 말 공부 -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아이가 기적처럼 바뀌는 대화법
김민지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4월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아이가 기적처럼 바뀌는 대화법

실수해도 괜찮아, 넘어져도 괜찮아

부모의 말이 바뀌면 아이도 변화한다.

1. 스스로에게 자신을 신뢰한다는 말을 해주어야 한다. 양육 과정에서 반복되는 실패 경험은 부모를 위축시킨다. 과거의 실수와 실패가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으면 걸림돌이 된다.

2. 질문-답변하기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에릭 스펜겐 버그 박사와 앤서니 그린월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과정만 거처도 행동에 변화가 나타난다고 한다.

3. 잠시라도 신체 활동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갖자. 많은 심리학자가 정서적 피로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같은 신체 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모가 힘을 얻어야 아이의 감정도 잘 받아줄 수 있다.

세상에 나보다 내 아이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충분히 훌륭한 부모이다.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단 한 사람인 당신, 자책하고 후회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돌보아 주길 바란다.

다그치기 / 욕구 알아차리기

다그치기 - 아이는 욕구가 채워지지 못한 상태로 혼이 남 - 아이의 마음이 닫힘 - 이후 지도하는 말은 모두 잔소리로 들림

아이의 숨겨진 욕구 알아차리기 - 부모의 공감으로 아이의 감정이 가라앉음 - 아이의 마음이 열림 - 잘못된 아이의 감정 표현 방식에 대해 지도함 -

마음이 열린 아이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이해하고 부모의 지도를 받아들임

책에 부모와 아이가 주고받는 대화 예시가 나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좋다. 어떤 말을 할 때 어떻게 반응한지, 어떻게 바꿔야 할지 알려준다.

 

아이를 무작정 비난하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아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대해 안내해 주기

자기 결정성 이론의 대가 에드워드 데시 교수는 "자율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권리가 어디까지 인지 한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아이에게는 한계를 설정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 스스로 해야 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가르쳐야 한다. 이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대화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된다.

아아에게 선택권을 주되, 선택에 따른 책임도 단호하게 가르치자. 아이가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겪어야 한다면 겪어내고 성장하도록 대화로 끌어주자.

한계를 정해주어야 자율성이 자라납니다.

행동을 돌아볼 기회를 주면 자율성이 높아집니다.

비교하는 말, 성장에 초점을 두는 말

자신의 나이지는 모습을 인정해 주는 부모로부터 아이는 큰 에너지를 얻는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스스로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질문해 주고, 아이의 말을 다시 한번 되짚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스스로 관계 문제의 해결책을 떠올려볼 수 있다.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판단하거나 비교하고, 일방적으로 해결책을 주던 말 습관을 내려놓자.

아이가 안정될 수 있도록, 부모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아이의 힘든 감정은 받아주되, 불가능한 요구나 잘못된 행동에는 선을 그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 위기가 왔다고 해도, 변함없는 부모의 사랑을 말로 표현해 준다면 아이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부모의 말! 아이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아이가 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상대가 부모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부모의 말이 중요하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질문을 하는지에 따라 아이의 답변도 달라지고 아이가 느끼는 것도 다르다.

가장 공감을 많이 했던 부분 『 아이에게는 한계를 설정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 스스로 해야 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가르쳐야 한다. 이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대화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된다.

아아에게 선택권을 주되, 선택에 따른 책임도 단호하게 가르치자. 아이가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겪어야 한다면 겪어내고 성장하도록 대화로 끌어주자.」

아이가 해야 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판단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기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선택의 폭을 너무 많이 줘도 좋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정확한 답은 없겠지만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고 부모의 성향에 따라도 다르고 이래서 자녀교육은 어렵다.

선택하고 행동한 후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려주고, 같이 대화를 하자! 단, 내가 답을 내려주지 말 것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 식물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 식물 - 물음표 많은 어린이를 위한 ㅣ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한정희 지음, 유재영 그림, 신원섭 감수 / 슬로래빗 / 2023년 4월

어린이들의 식물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림이 많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어린이 도서,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식물 - 한정희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 식물 - 물음표 많은 어린이를 위한 ㅣ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3
한정희 지음, 유재영 그림, 신원섭 감수 / 슬로래빗 / 2023년 4월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환영합니다.

질문이 세상을 바꾸니까요.

엉뚱한 호기심을 유쾌한 댓글로 풀어가는 어린이만의 교과서 옆 놀이터

있잖아, 실은 엄마 아빠도 잘 몰라!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식물 이야기

30개의 식물 이야기

식물의 입은 왜 초록색이에요?

식물의 대표적인 특징은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광합성을 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광합성은 햇빛을 이용해 뿌리로 받아들인 물과 잎의 기공으로 받아들인 이산화탄소를 포도당과 산소로 만들어 내는 일을 말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포도당은 식물의 곳곳에 저장되어 에너지로 쓰이고 산소는 기공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내놓는다. 이러한 광합성은 주로 잎에 있는 엽록체에서 이루어지고, 그중 엽록소가 햇빛을 받아들이는 일은 한다.

꽃에서는 왜 향기가 나요?

꽃의 색과 모양, 향기 같은 것들은 대부분 현실에 대하여 남의 말처럼 자손을 퍼트리기 위해 꽃이 선택한 것들이다.

꽃이 씨앗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어야 하는데 대부분 곤충들이 그 일을 돕는다. 꽃향기를 맡고 다가온 곤충들은 각자 좋아하는 색깔의 꽃에 앉아 꿀을 빨다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힌다. 이것을 꽃가루 받으라고 한다.

나이테를 자세히 보면 나이테에 계절 기간이 나와있다. 계절이 없는 나라에는 나이테에 상아색 부분과 갈색 부분이 안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 나이테를 보면 알 수 있다.

상아색 부분이 봄, 여름 / 갈색 부분이 겨울 다음에 나이테 볼 때 자세히 봐야겠다.

미역은 식물일까?

이것도 새롭게 안 사실 미역은 원생동물이다. '원생'이란 진화하지 못하고 발생한 시기의 단순한 구조를 그대로 가진 생물들이다.

유전자 변형 콩이 뭐예요?

식물은 자신만의 특별한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 몇몇을 빼거나 다른 식물의 유전자를 집어넣어 유전자를 바꾼 것을 '유전자 변형 식물'이라고 한다.

식물로 고기를 만든다고??

요즘 환경과 내 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기보다 채소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기를 대신해 주로 콩의 단백질을 압축해만든다. 고기의 쫄깃한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감자, 호박, 곤약, 해조류 등을 이용한다.

온 가족이 같이 봐야 할 책

식물에 대한 비밀과 우리가 자연스레 지나갔던 이야기들이 읽기 쉽게 나온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 많이 나와 좋다. 미역이 식물인 줄 알았는데 원생동물이라는 것! 새로운 사실, 나이테에서 볼 수 있는 계절적 영향 신기하다.

자연의 섭리가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니고 그것마다 다 이유가 있고, 원리가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와 같이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주변 산책하면서 책에서 봤던 내용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려도 좋을 것 같다.

책 내용으로 관찰일지, 종이접기, 재활용품을 활용해 여러 가지 활동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경영의 본질

경영의 본질 - 피터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바이블 ㅣ CEO의 서재 39
프레드문트 말릭 지음, 박여명 옮김 / 센시오 / 2023년 4월

리더라면 경영의 본질이 바로 서야 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