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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브랜드 - 우리 가게를 위한 10가지 브랜딩 법칙
우승우 외 지음 / 북스톤 / 2023년 2월
평점 :
우리 가게를 위한 10가지 브랜딩의 법칙
첫 번째 방법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골라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 보자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 등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어떤 영역을 보여주고 확장해 갈지 정해보자.
사장님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분야를 찾아 꾸준히 SNS로 전달하기
매일 우리 가게 일상을 SNS에 올려보기
꾸준히 매일 한 개 이상의 콘텐츠 올리기
두 번째 방법은 매일매일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모두 다르다. 어린 시절 일기를 보면 다 같은 하루를 살지만 내용과 생각은 모두 다르지 않던가, 사장님에게는 평범한 일상일지라고 고객들에게는 그 일상을 전하는 언어가 삶의 태도, 궁극적으로 사장님이 추구하는 살므로 이 목표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일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고객은 사장님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사장님이 만든 브랜드를 인식해간다.
오롤리데이의 코어 밸류는 '성장하자, 솔직하자, 협력하자, 행복하자'
누군가 어떤 잘못을 했다고 하면 코어 밸류를 근거로 이야기해요. 브랜드 미션 보드에 미션, 비전, 코어 밸류를 적어두고 모두가 미션을 기억하고, 비전을 바라보며 행동하고, 코어 밸류를 꼭 지키자고 이야기하니 서로 벽이 있을 수 없어요.
꾸준히 깊게 파는 것이 오늘날의 브랜딩
우선 꾸준히 하다 보면 감각이 길러진다. 요리를 예로 들어보자. 처음에는 칼질도 서툴고 좋은 재료가 무언지 알아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매일매일 반복하다 보면 질 좋은 재료를 식별하는 능력은 물론 칼질도 능숙해진다. 재료에 따라 어떤 모양으로 썰어야 하는지 나름의 기준도 생긴다. 감각이 길러진 것이다. 브랜딩도 다르지 않다.
꾸준한 시도와 실행을 통해 브랜드가 어떤 방향과 모습으로 표현되어야 하는지 감각이 쌓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다움'이 뚜렷한 가게가 팬을 만든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동경하고 나아가 소속감과 존중을 느끼는 브랜드에 정작 자기다움이 없다면? 애초에 자기다움이 없으면 소속감도 존중도 생길 수 없다.
지금까지 소개한 모든 방법은 뚜렷한 '자기다움'을 전제로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브랜드는 결국 꾸준함, 일관성, 그리고 쌓임의 힘이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를 시작한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매일을 이겨내는 브랜만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고객의 마음속에 깊게 오랫동안 새겨진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진심으로 다가갈지, 더 좋은 가치를 줄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려워 보이는 일의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자.
우리의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멋진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사장님들의 건투를 빈다.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문구다. 꾸준함, 일관성, 쌓임 이 3박자가 브랜드를 만든다. 쌓인다면 결국은 그것들 터지는 날이 온다. 한방에 터지거나 쉽게 터지는 것은 결코 없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하나씩 쌓아가는 사람이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든다. 평범한 이 결국 진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