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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나도 일도 재미있고 보람되게 해나가고 싶다. 너희들 때문에 힘든 것을 억지로 참아가며 해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 자체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엄마의 모습을 더 많이 아이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일하는 엄마,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엄마의 모습
어른들의 두려움이 아이의 한계를 만드는 것 같다. 아이들이 나보다 강하고 무한함을 늘 기억하려 한다.

나이 들수록 커져가는 두려움
그로 인해 익숙해진 것만 찾는 나이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그럴 때가 많다.
나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직업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유튜브나 강연, 책을 쓰면서 돈을 버는 방식을 설명해 주기도 하고, 아이가 <신비 아파트> 만화가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면 그 뒤에서 이를 제작한 작가와 연출자, 애니메이터, 마케터의 존재가 있음을 이야기해 준다.
새로운 관점이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 세상을 넓고 다양하다.
헤어질 인연은 헤어질 것이고,
만날 인연은 또 만나게 될 것이다.
모든 인연과 함께 할 수 없다.
이거만큼은 정말 욕심이다. 모든 사람을 내 맘대로 하려는 것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내 삶도 맘대로 안되는 말이다. 있음을 이야기해 준다.

무뚝뚝하게 시작해 입가의 미소가 아닌 행동의 친절함으로 살가워지는 관계를 선호한다.
남에게 과하게 친절하지 않고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는 사람, 자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치장하는 게 아니라 솔직하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람, 그런 자연스러운 사람이 난 좋다. 굳이 잘 보이려고 하지 않을 때 가장 크게 매력 어필되는 것이다!'
친절한 사람보다는 묵직한 사람 이런 사람이 진국이지
결국 행복과 성공은 결과에서 오는 것이 아닌 과정의 성취감, 만족감, 빈도수에서 온다. 빈도를 위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행복의 허들을 낮추고, 행복 앞에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나의 바람이다.
행복은 과정에서 온다.
알지만 결론이 맘에 안 들면 마음이 상하기 마련, 사람이잖아

그저 나의 삶만 있을 뿐이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내고 있는 멋진 내 모습만 있을 뿐이다.
자신의 하루에 자부심을 갖자!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아내는 일이다.
마흔은 어떤 삶일까?
학창 시절에 생각해 봤던 인생 질문
그 나이가 곧 다가온다는 게 안 믿기지만, 때가 되면 다 오는 법이지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욕심을 덜 부리게 되는 법, 어떤 욕심을 부려야 내 삶이 조금 더 나아지는지 알아가고 있는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