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라면 프랙티스 하라! - 지현석, 경영

리더라면 프랙티스하라! - 미래를 바꾸는 리더십 훈련
지현석 지음 / 북소울 / 2023년 2월

미래를 바꾸는 리더십 훈련

프랙티스는 훈련, 연습, 실행, 책략, 습관이라는 다양한 뜻을 갖는다. 이 책에서는 주로 훈련과 연습의 의미로 혼용하여 사용했다. 나는 프랙티스 개념이 우리나라 젊은 직장인들 삶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

마음이 따뜻하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있으면서 개념과 생각 그리고 세계관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는 바랄 게 없는 최고의 친구이며 리더입니다. 작은 나라일수록 좋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좋은 리더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품과 재능을 부단히 갈고닦는 중에 길러집니다.

구성원은 리더의 관심과 인정을 먹고 자란다.

마친 아이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것과 같은 이치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관심을 원한다. 내가 조직 문화와 관련한 컨설팅 일을 했을 때다. 모 회사의 대표는 세상을 바꿀 만한 비전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운영했다.

사람을 일보다 우선시하는 이유는 사람의 가치를 잘 알기 때문이다. 일을 위해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일이 존재하는 것을 믿는다. 사람의 가치는 모든 것보다 앞선다.

변해야 할 행동을 인지한다.

어떤 부분에서 변화와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가?

리더는 조직이나 팀에서 변화와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결단한다. 어느 영역에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성찰하고 결정하면서 하나씩 개선한다.

타인에게 요구하기에 앞서 자신이 먼저 변화와 성장에 수용적이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많은 리더가 이 점에서 부족함을 보인다.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조직이나 팀이 맞추기를 요구한다. 최악의 경우는 자산보다 더 나은 변화와 성장을 보이는 사람을 깎아내리거나 배척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훌륭한 리더는 나라는 존재를 다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련한다. 그렇게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성찰하는 여러 활동이 존재를 다루는 시작점이 된다.

자신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피드백 친구, 혹은 상호 확인 파트너를 두는 것도 전략적인 장치가 될 수 있다.

리더는 자신이 훈련한 리더를 자신의 울타리 안에만 가두어 두지 않는다. 자신이 훈련하는 때와 기한을 알고 있다. 그래서 훈련할 수 있는 영역이 모두 충족되면 자유롭게 꿈을 펼치도록 그리고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놓아준다.

리더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머리로는 알고 있다. 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인 것 같지만, 읽다 보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는 부분들이 나온다. 리더는 쌓고 쌓아야 이뤄지는 법, 일 때문에 사람이 있는 게 아니고, 사람이 있기에 일이 있는 것이다. 구조가 바뀌려면 리더가 바뀌어야 하는 게 이치이고, 전략적으로 구조를 바꾸려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다정함을 가진 리더 그렇게 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 하나로 정의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