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난 게 아니라 예민하고 섬세한 겁니다 - 세상과 불화하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
제나라 네렌버그 지음, 김진주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 #심리 #유별난게아니라예민하고섬세한겁니다

 

추천도 : ☆☆☆

 

호감도 : ☆☆☆

 

 

 

 

 

 

 

세상과 불화하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기

 

    

 

 

 

예만 해도 자유롭게 우울과 불안에 빠지지 않고 편안하게,

 

예민함을 신경 다양성의 관점으로 바라본 최초의 책

 

 

 

 

 

 

 

 

차례

 

 

 

 

1.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이야기

 

2. 내 마음에 맺는 이름 찾기

 

3. 너와 내가 조화로운 새로운 세상

 

 

 

 

 

그래서 자기를 검열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살기 위해 자기가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을 뒤바꾸는 악순환에 빠져버린다. 그리고 결국 우울과 불안, 번 아웃, 때로는 그보다 더 나쁜 결과를 맞는다. (신경 다양성과 자살성 사고의 상관관계는 충격적일 만큼 높다.) 신경 다양인은 신경 전형인에 비해 해고당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사회를 이루는 각 개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또한 여성은 광범위한 사회체계와 심리학 및 의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므로, 이 과정에 여성을 동참케 하는 노력은 파편화된 문화를 오롯이 통합하고 민감성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한편 세계 각지의 신경 다양인 여성과 남성이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감각 정보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냉장고나 형광등이 윙윙거리는 소리 따위가 계속 귀에 들어와서 높은 각성 수준에 머문다.

 

그래서 쉽사리 짜증이 나고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일에 집중을 못 하는 집중력 문제를 겪는다.

 

 

 

 

 

 

 

 

 

 

저는 우리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수록

 

나와 나의 남다른 면모를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각자가 타고난 다양한 체질과 기질을 이해할 때 우리는 오랜 불안에서 벗어나 인생을 꽃피울 수 있다.

 

 

 

    

 

 

 

민감한 사람은 정보를 흡수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

 

하지만 몇몇 영역에서 뛰어난 발달을 보이는 반면 다른 몇 가지 영역에서는 발달이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대처 능력도 그렇다. 민감성과 재능, 그리고 자폐는 중첩돼 나타날 수 있다.

 

 

 

 

 

 

 

 

 

 

 

정산이라는 것의 기준은 뭘까요?

 

인간이 이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신경퀴어링 현상을 연구하는 셈이다.

 

 

 

 

 

 

 

 

 

우리 모두가 이런 정보를 습득하고 삶에 적용하는 것은 지혜로운 태도다.

 

타고난 본성을 거슬러 다른 사람이 되도록 신경 다양인에게 강요하거나 제 훈련하지 말고, 신경 다양 인과 신경전형인 모두 다 서로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 다들 알다시피 가면 쓰기는 평생토록 우리 몸과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심각하게 갉아먹으며 위협한다.

 

 

 

 

 

 

 

 

 

우리 모두가 얼마나 다른지 깨달았죠. 사람의 기질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는 모두 그저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일 뿐이죠. 저는 저와 전혀 다른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예전보다 훨씬 열린 삶이 됐어요.

 

 

 

    

 

 

사람은 누구나 내가 정상일까?라고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을까?

 

현대사회는 바쁘기도 하고 살기 힘들어지면서 인색해지고 있다. 뉴스를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사건들이 많다. 저러고도 사람일까? 싶은 내용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넘쳐난다.

 

 

 

여기서는 유별난 게 아니라 예민하고 섬세한 거다. 신경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기준에 있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들 있다.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들이다. 본인이 살면서 터득해온 것들이 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를 들여다보는 사람일수록 타인을 열린 그릇으로 바라보게 된다.라는 마지막 문구에 깨달음을 얻었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 두는 스타일이고, 내 일은 내일, 너 일은 네 일로 나누는 성향이다.

 

 

 

여성들이 사회적 구조에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도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도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참고할만하다.

 

 

 

모든 사람은 예민하고 섬세하고, 신경 다양성을 갖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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