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 구독자 52만 명의 시사친구 듣똑라가 말하는 인간·동물·환경의 공존 방식
듣똑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듣다 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 = 듣똑라
듣똑라가 말하는 인간, 동물, 환경의 공존 방식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과 안녕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으로, 지구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공존 패러다임
“나의 오늘로 지구의 내일을 만드는 듣똑라의 원헬스 프로젝트를 지금 시작합니다!”

차례
1장. 코로나19 그리고 원헬스
2장. 인간 그리고 동물
3장. 동물 그리고 환경
4장. 환경 그리고 인간
지구를 위한 캠페인
미트 프리 먼데이 : 치소 일주일에는 하루는 채식을 하는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 쓰레기를 0에 가깝게 만들자는 운동
노 플라스틱 :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지양하자는 운동

책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미션
새싹 미션, 줄기 미션, 나무 미션 3단계로 나눠진다.
간단해 보여도 맘먹고 해야 하는 것들이다.
카페 갈 때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배달음식 주문 대신 집밥 먹거나, 일회용품 받지 않기,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동물권과 동물 복지에 대한 콘텐츠 감상하기
동물권을 위한 소비하기, 동물실험하지 않는 제품을 찾아 쓰기 제품살 때 신경 안 쓰고 구매했는데 구매하기 전에 한 번 더 봐야겠다 싶었다.
채식 한 끼 하기

기후변화 관련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 하나는 ‘기후 소송’이다. 기후 소송에서 최초로 이긴 게 네덜란드 사례다. 시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생명권과 건강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을 냈는데 2019년 12월 대법원이 판결을 냈다. 기후변화가 국민에게 끼칠 영향을 생각하면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의무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찾아봤더니, 청소년기후행동이 정부 등을 상대로 국내 첫 기후변화 관련 헌법소송이다. 정부는 온실가스를 25~40%감축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국가는 기후변화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정부 목표인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은 현존하는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응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논리였다.

높은 산을 오를 때 자기가 만든 쓰레기를 모두 지고 내려가야 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먹고 쓰는 모든 것들이 짐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질 수 있는 것만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한사람 한 사람이 생각하는 게 모이면 많은 것이 바뀌지 않을까?
나 혼자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라는 생각에 큰 관심이 없었다. 나 혼자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잘한다고! 산을 비유하여 표현하니깐 마음에 확 와닿았다.
일상 속 자원 절약하기
덜 소비하고 나눠쓰기, 당근 마켓 애용하기
생활 쓰레기 줄이기
이미 사둔 물건부터 알뜰하게 다 쓰려고 하니 수납공간이 여유로워졌고, 바람 쐬러 차를 몰고 교외 카페에 가는 대신 가까운 산책로를 걷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멋이 좀 없어 보이면 어떻습니까! 멋이 제 인생과 지구를 지켜주나요!
분리수거 꼼꼼히 하기
음식물 쓰레기 최대한 줄이기
생활용품을 친환경 아이템으로 서서히 교체하기
알고만 있었지 실천하지 않았던 분야다.
보틀 팩토리에 정다운 대표님 강의를 보고 조금씩 관심이 생겨, 나도 실천해볼까?라는 생각에 이 책을 골랐다.
나 혼자 해서 뭐가 달라질까?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혼자 하다 보면 자연스레 흘러들어가는 것이 생기고 내가 갔다가 온 흔적만큼은 깨끗할 테니깐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는 하고 있었고, 텀블러 들고 카페 가기를 해봐야겠다.
카페에서 주는 플라스틱 컵에 뭘 담아두고 이래서 받아오는 걸 좋아했는데 플라스틱을 줄이는 운동에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배달음식을 줄이고, 최대한 일회용품을 덜 쓰는 방법을 해봐야겠다.
인간, 동물, 지구 땔 수 없는 관계 몇십 년 전 영화에서 나오던 것이 현실화되는 요즘, 에코라이프에 관심을 더 갖고 실천해야겠다. 또한, 이 분야에 관련된 배경지식 및 다큐를 봐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심각성을 알아야 더 대처할 수 있다. 한 달에 한편씩이라도 찾아보는 목표를 세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