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 하버드대 최고의 행복학 강의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깐

    

 

차례

 

1. 불행한 완벽주의자 행복한 최적주의자

 

2.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3. 완벽을 넘어 최적으로

 

 

 

완벽주의자와 최적주의자의 차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 완벽주의자는 잘못은 피할 수 있는 것이므로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자신에게 가혹해져야 한다고 여긴다. 책임을 진다는 개념을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최적주의자는 실수를 했을 때 책임을 지고 실패에서 배운다. 실수와 실패는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실패에 대해 훨씬 관대하고 실패한 자신을 용서한다.

 

 

 

완벽주의자는 삶의 모든 면을 통제하려고 한다. 자신이 손을 놓으면 세상이 무너져 내릴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지 직접 해야 한다. 자신의 지시를 정확하게 따르리라고 확신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를 맡기지 못한다. 통제를 거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과감하게 행동하기, 실패한 경험을 글로 기록하기

 

 

HAPPY TRAINING

 

    

 

과감하게 행동하기

 

당신이 하고 싶어 하면서도 실패의 두려움 대문에 망설이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하고 싶었던 일을 지금 당장 하자.

 

그러면서 최적주의자처럼 행동하자.

 

처음에는 마음이 잘 따라주지 않더라도 일단 행동에 옮기자.

 

안전지대 밖으로 나갈 기회를 찾아보고 피드백과 도움을 구하며 실수를 인정하자.

 

 

 

실패한 경험을 글로 기록하기

 

15분 동안 당신이 실수했던 사건이나 상황을 글로 써보자.

 

적고, 시간이 흐른 후 그 일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 실수에서 어떤 교훈을 배웠는가?

 

그 경험은 어떤 점에서 가치가 있는가?

 

시간을 두고 이 연습을 2~3번 반복하라.

 

같은 실패에 대해 계속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실패에 대해 할 수도 있다.

 

 

 

 

 

 

 

 

어떤 감정들은 피할 수 없다.

 

 

누구도 질투나 두려움이나 분노나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문제는 우리가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다. 우선 감정을 거부할 것인지, 억누를 것인지, 있는 그대로 인정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깨어 있는 명상'하기, 경험을 경험하기

 

 

'깨어 있는 명상'하기

 

심신의학의 권위자이며 학자인 존 카밧진

 

"깨어있음은 우리의 경험, 선하거나 악하거나 추한 모든 순간을 온전하게 '소유'하는 것이다"

 

깨어 있는 명상은 받아들이는 훈련에 도움이 된다.

 

호흡에 의식을 집중한다.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신다.

 

공기가 뱃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나서 천천히 부드럽게 숨을 내쉰다.

 

반복하면서 명상하기

 

 

 

경험을 경험하기

 

고통스러운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열린 마음과 생각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우리 안에서 흘러가도록 내버려 둠으로써 저절로 사라지게 한다는 것이다.

 

이 훈련은 경험을 자꾸 곱씹어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그 경험을 느끼고 경험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어떤 감정을 이해하거나 '고치려고' 하지 말고 그 감정과 함께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자긍심이란

 

 

욕망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는 것일까?

 

지금 그대로 충분하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좀 더 발전하려는 노력을 그만두어야 할까?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가 말한 바로는 자긍심의 수준은 성공과 목표,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과 목표 사이의 비율에 의해 결정된다.

 

 

일부다처주의자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만회해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완벽주의 환상에서 깨어나 충분주의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차 한 가지에 온전하게 정신을 집중하는 '순차적 일부일처주의자'가 되어갔다.

 

 

 

 

 

 

최적주의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우리의 본성과 그 한계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본성은 바꿀 수 없으므로 올바른 방향으로 본성을 유도하는 사회제도를 창조해야 한다.

 

 

최적주의자는 인간의 본성에는 제약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현실적이 제약을 고려해서 완벽한 삶이 아니라 최선의 삶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노력한다.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자녀교육법

 

 

'행동'에 초점을 맞춰 지적해야 한다. 인격을 행동과 분리하는 것은 성공과 관련해서도 똑같이 중요하다. 부모는 종종 아이가 뭔가를 잘하면 곧바로 칭찬을 해주면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한다. 그러면 아이는 뭔가를 잘하면 부모의 사랑을 받지만 잘못하면 부모가 자신을 덜 사랑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아이들을 칭찬할 때는 노력과 성취에 대해서만 언급해야 하며 아이의 특성과 성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 하임 G, 기너트 -

 

 

 

 

 

쉬는 것을 미안해하지 말라

 

 

대부분의 사람은 쉬는 것을 미안해한다. 하지만 휴식이야말로 가장 좋은 투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쉴 때 최고의 아이디어를 내고, 가장 창의적인 발상을 한다. 휴식과 창의성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장기적인 휴가로 재충전하고 졸아오면 전반적으로 생산성을 향상된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제목부터 설레게 했던 책이다.

 

20대에는 완벽주의자를 고집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영역과 내 삶에 있어서는 완벽하고 싶었다.

 

모든 잘하고 싶었고, 내가 하는 기획이나 일은 똑 부러지게 해내고 싶어서 무지 애썼다. 30살이 됐을 때 알았다.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경험주의가 더 값지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에서는 "최적주의자"라고 이야기한다.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되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을 말한다.

 

 

 

살다 보면 바꿀 수 없는 영역과 바꿀 수 있는 영역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생긴다.

 

바꿀 수 있는 영역은 최선을 다하면 된다. 바뀌지 않고 결론이 완벽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한 걸로 만으로 충분하다. 정확하게 최적주의자의 가치를 말한다. 책 중간에 HAPPY TRAINING에서 실천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그냥 넘어가지 말고 적어보면 그 글에 힘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 이거는 두려운 게 아니라 경외심을 갖고 용기를 갖고 다가가면 된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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