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습관 : 승률을 높이는 15가지 도구들 -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NBA 슈퍼스타들의 성공 원칙
앨런 스테인 주니어.존 스턴펠드 지음, 엄성수 옮김 / 갤리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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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30 page 살짝? 두꺼운 책이다.

제목이 확 끌리면서 밑에 파란 글씨가 혹했다.

"결과를 뒤엎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뻔한 자기계발 서적이 아닌 느낌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코드 뒤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1. 승리하는 개인의 법칙

: 기본기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자기인식, 열정, 훈련, 수용력, 자신감

2. 승리하는 리더의 원칙

: 팀원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벚

비전, 문화, 섬김, 인격, 권한 위임

3. 승리하는 조직의 원칙

: 언제 어디서나 이기는 팀을 만드는 기술

믿음, 이타심, 역할 명료성, 커뮤니케이션, 화합

 

들어가기 전에,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첫 번째 단계는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과거에 어떤 했던지,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금을 살아가는 순간에 충실함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1. 자기인식

통제 가능한 것들을 통제하는 것

어느 순간부터 내가 바꿀 수 있는 영역과 내가 바꿀 수 없는 영역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영역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감정을 부어 다지고 다지지만,

내가 바꿀 수 없는 영역은 그냥 내려두기로 결정했다.

한 단계 나아가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은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영역에 속한 게 아니라,

내가 바꿀 수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 사각지대에 있는 맹점을 보지 못한 영역이 있다.

나 자신을 직시해야 한다.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구분해야 한다.

 

2. 열정

결과 중시 사회, 과정보다는 결과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어떤 누구에게든 과정을 인정해 주는 게 중요하다.

(뻔한 이야기이지만 결론을 먼저 볼때가 너무 많다.)

 

작가가 일을 열심히 한다고 정의 내리는 것은 : 의도적으로 그리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안락 지대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성정할 수 있다.

 

3. 훈련

쉬운 듯 제일 어려운 기본이 "적극적인 듣기" 인 것 같다. 반응이 아니라 연결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결국 적극적인 듣기는 비즈니스의 '풋워크'이다.

6. 비전

아무리 원대한 비전도 그걸 실현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는다면 헛된 공상으로 끝나게 된다.

위대한 사람이 평범한 사람과 다른 점은 비전이 원대할 뿐 아니라

그걸 실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것이다

 

 

8. 섬김

사람들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안다.

이기적이면서 유능한 리더가 되는 일은 불가능하다.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하지 말라.

그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10. 권한 위임

누군가에게 권한 위임을 해주면 당신이 그를 신뢰한다는 걸 말없이 보여주는 것이 된다.

무언가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권한 위임을 하면 시간적 여유가 생겨, 리더만 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15. 화합

최상의 팀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고, 모두들 그 말에 귀 기울이는 팀,

편안하고 유연하며 솔직한 커뮤니케이션

여기서 말하는 편안하고 유연하며 솔직한 의사소통이란?

서로 존중하는 게 아닐까 싶다.

사회생활을 하고 공동체 생활을 할수록,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된다.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트집을 잡으려고 하기보다,

그 이야기 속에 배울게 무엇이 있는지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누구나 아는 요소를 뛰어넘어 승리하는 습관에 15가지 요소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었다.

기본적인 요소이면서, 생각지도 못한 요소도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내내 맴돌았던 문장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고, 한 걸을 더 내딛는 일에 집중하며,

나머지 일은 다 잊고 오직 해야 할 일에만 몰두하라는 교훈을 배운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다.

그 덕에 더 많은 책을 읽는 것 같다.

요번 책은 올해 읽은 책 중 최애 책이다.

승리하는 사람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단, 이걸 얼마나 삶에서 액션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을 볼수록 가장 큰 장점은

머리로 아는 게 많아질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는 영역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머리로 아는 지식을 액션으로 옮기는 격차를 줄일 수 있게 해주는 값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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